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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산책하러 집을 나서려다 말고 작은 감나무가 새빨간 낙엽꽃을 피우고 섰길래
하도 첫 낙엽이 반가워 사진을 찍어두고 바로 이 낙엽을 하나 땄습니다.
오른 쪽 바지 주머니에
돈 몇 만원 접은 사이에 큰 감나무잎을 끼우고 잘 넣었습니다.
산책 메이트,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언니처럼 저보다 나이가 몇 살 더 많습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은 전화로 약속을 하고
길 모퉁이에서 만납니다.
동성간의 만남이라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둘은
산책이 아니라...늘..끝나면 걸어서 소비한 양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곤 합니다.
늘...
제가 신세를 지는 입장입니다.
계산을 치를라치면...
"자긴 학생이 아직도 둘이 잖아....괜찮어 내가 낼께..."
오늘은 곧 죽어도 제가 한 번 거하게 내어 보리라..
마음먹고 나온 날입니다.
얼마전에...그녀의 생일도 지났거든요.
그래서.... 만난
그녀는 속이 좀 좋지않다며..약국에 갔습니다.
간단한 약을 먹고 나오며 내가 그랬습니다.
"선물 있어요"
"응? 뭔 선물?"
주머니에서 낙엽을 불쑥 꺼내 주었습니다.
그런데....눈이 화등잔만해진 그녀가 갑자기 방금나온 그 약국문을 밀치고 들어가더니...
그 낙엽을 치켜세우고 뭐라 뭐라 환히 웃으며 얘길하는 겁니다.
전..유리문 밖에 서서 정말 난처한 표정으로 서 있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약사네 부부가 가을 햇살만큼 환한 웃음을 웃고 있었습니다.
상기된 표정으로 나온 그녀,
"내가 자랑 좀 했지"
"이구...그 게 뭐라구요"
제겐 장난끼 섞인 사소한 일인데.....
저도 감잎처럼...붉게 물들었습니다.
조금 부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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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국 해금 연주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한일 동시 데뷔하여 화제를 모은 꽃별의 2nd 앨범. - 한국예술 종합대학 4학년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중인 해금 연주자 '꽃별'의 2nd 앨범. - '꽃'을 테마로 한 데뷔 앨범에 이어, '별'을 테마로 한 2nd 앨범. - 팝, 재즈, 스탠다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음악의 고전적인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은 연주로 '새로운 국악세대의 해금 연주자'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꽃별 자신이 작곡한 오리지널곡 3곡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신인 가수 히라하라 아야카가 불러 대히트한 'Jupiter'를 포함하여 Deen, 히라이 켄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로 일본에선 이미 국민가요가 된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등 일본 히트 넘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2003년 9월 18일, 한일동시 발매된 그녀의 데뷔앨범 "Small Flowers"은 섬세한 감성의 '수선화', 'Small Flowers Near By The Road' 등의 자작곡들과 우리에게 친근한 'Edelweiss'등의 스탠다드 팝, 고전인 '아리랑'이 애절한 해금연주와 재즈, 뉴에이지의 크로스오버로 재현되고 있다. 특히 8월31일 공연을 비롯 수차례의 내한공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B.B 킹과 린다 론스테드 등 빅 아티스트의 세션을 담당해온 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사야(Saya)가 피아노를 담당하여 앨범을 더욱 빛내고 있다. 또한 이사오 사사키 트리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시노자키 마사쯔구(篠崎正嗣)가 편곡에 참여하였다. 이미 꽃별이는 9월 18일, 한일 동시 앨범 발표를 기념하여, 이례적으로 하루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쇼케이스를 열 예정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는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일본의 NHK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와 오디오PD를 중심으로 이미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일본 프로모션 중인 '신세대 크로스오버-해금 연주자. 꽃별. 이례적으로 일본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한일 동시에 발매되는 그녀의 데뷔앨범 「Small Flowers」는 ‘새로운 국악 세대의 해금 연주자'로서 그녀의 이름을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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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걷이를 했다.
대추를 땄다.
장대가 없어서 카텐봉... 스텐막대기로 휘둘러쳤다.
고단하다, 덤으로 호박도 하나 따다.
잠이 온다...눈이 감기고....zzz~~~ sof Tjdiwl
덧붙임/2004,10월 마지막 날에
대추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 장석주의 《달과 물안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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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만~~ 날 망신시키려고 아예 작정을 하셨군요! 흥!!
울 '마리' 쫄티 어때요?
날씨가 쌀쌀해져 겨울 채비를 한다. 그냥...麻 롤스크린으로 차광막이나 하던 거실을 이 번 겨울은 무겁고 칙칙하다고 떼낸 커튼이나 다시 달아야겠다. 그래야 난방비라도 절감이 될께 아닌가? 지난 겨울 아껴 때었는데도 한겨울 가스난방비 최고치가 16만원나왔는데... 더 올랐으니..아마도 20만원은 족히 나올 것 같다. 으흐, 유가폭등에 올 겨울은 유난히 꽁꽁 얼구는 매서운 한파가 도사린 것만 같다.
양말 정리를 하다가 짝이 없거나 발목 늘어진 양말이 부지기수다. 일꺼리를 잔뜩 어질로 놓고는 난 또 삼천포로 빠질 궁리를 한다. 불현듯..뭐든 하고싶은 생각이 떠 오르면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나는 마리를 디립따 불러 제낀다.
[마리야 음마한테 이리온나 봐라...내가 멋진 옷 한 벌 장만해주끄마..]
[나도 이 불경기에 옷도 몬사입는데..내가 뭘라꼬..생돈 들이가꼬...니 옷 사입히겠노 말이다. 퍼뜩 몬오나?]
스텐 부러쉬로 매일 털을 쥐어 뜯기다 신경질난 마리...부러쉬를 아무래도 갖다버렸나 보다.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그래서 빗기질 않았더니.. 당연히 털이 꼬이고 할수 없이 또 한 번 누드가 되었다. 그 난리통에 새로 산 부러쉬는 거금 일만량이나 들였다. [히~~ 내 부러쉬보다 더 조타] 글면서 내가 자꾸 머릴 빗어대니..울 아들 [엄만..]하며 눈을 홀긴다. [짜슥이? 니가 운제 내 빗 하나 사줘봤나? ] 날씨가 춥자 벌벌떠는 꼴이 안되 보여서 예전 옷들을 꺼내 놓고 입히려니 좀 작아서 쬐이는지...입히는데..마구 물듯이 신경질을 부린다.
아무튼..내평생에 개란 개는 다 길러봤어도 니,..마르티스!! 요리 못된 건 내 평쌩에 첨만나 본다.
누가 그랬다. [성님은 혼자놀기 진수라고..] [그런가?] 우야다가 내가 그리 비칬능가 몰라도 암튼 말도 안통하는 엄니랑 우두커니 하루죙일 앉아 있어봐라~~ 누군 그리 안되능가??
쓱싹 쓱싹...그려서 가위로(근데 와이리 안드노?)오려내서 만들었지, [바라바라...마리 쫄티...억쑤로 이삐제?] 웬 양말패션? 우헤헤~~
* 뒷꿈치를 가장 크게 베어낸다. 그래야만 입히기 쉬우므로 뒷꿈치를 잘라낸 큰 구멍으로 먼저 강아지 하체를 들이밀어 뒷다리를 먼저 넣는다. 꼬리 빼고 ....뒷다리를 다 넣었으면 역시 그 구멍으로 머리를 집어 넣는다...그 다음이.....손, 앞 다리 순으로.
첨엔 냄새나는 양말로 옷만들어 입히는 엄마가 무척 야속했어요. 근데... 어라~~ 한 참을 입고 보니..의외로 따뜻한 거 있죠? 갈아 입힌다고 잠깐 벗었는데... 에고..추워서 후둘 후둘,,, 죽는지 아라써요. 그래서 엄마에게 은근한 눈매를 보냈쪄요. 음마가 사진 찍는다 구래서 첨엔..좀 챙피했는데...말 잘 드러써여. 나, 오때여? 모델,,,강추? 해서 간만에 응석받이 소리도 좀 내구요. [잉잉~~] 안아달랬떠이... 울 음마... [등따시고 배부르마...조용히 자그라~~] [끙~~] [내가 밍쳤찌...오늘이라꼬..머 벨 수 있을찌 알았던 내 탓이쥬 ] [몬산다카이~~]................................................/마리:갱상도 집안에서 기른
머리 써서 재단 잘하모요 울 마리 생리옷도 되겠대요. 머..하루에 항개씩 벗어 내뿔면 되지요 머... 개생리 빤쑤가 하나에 시상에나 팔천원이...뭐요? 얼라 장난도 아이고~~ 뚱뚱한 애들은요 그건 내 알바 아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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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며칠이고 두문불출 칩거를 즐기는 나,
시장몰이를 해오면 열흘이든 보름이든 나가지 않아도 사는 나,
그런 내게 있어 대문만 열면 모든 게 여행이다.
내가 처음 가는 길... 낯선 길..집 부근 야산 길도 빙 두르니
낯 선 길이다. 그 느낌이 좋다.
길은 술만 먹고 걷지만 않는다면
절대로 벌떡거리며 일어서지 않는다.
술을 먹지 않고 만난 사람인데도
벌떡거리며 일어나는 어지러운 사람을 본다.
길을 갈 때는 술을 먹지 말 것이며
사람을 만날 때는 술을 마시며 만나야 할 일이다.
간혹 내가 좋아하던 사람에게 발이 걸려 자빠진다.
엉기는 그들의 벌떡거림에 취해서 쓰러진다.
내가 술에 취했더면 그냥 저냥 넘어갈 모습들이...
내가 술을 싫어하는 것은 그 이유이다.
숨이 차 오르고 가슴이 벌떡거려지고
내게 술 같은 존재의 사람들은 기피하고 싶다.
내 인생의 여행길에서 만나는 낯 선 사람들이 좋다.
간혹 발뿌리에 아프게 채이는 돌맹이처럼 그런 사람들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겠지만,
과음 후 이튿날 숙취로 후회를 거듭하지만
역시 나는 사람들이 좋다.
좋은 술을 골라 마시듯...사람을 마신다.
사진 올리는 중
더 비싼....메카페스를 가입한지(전화여부에/yes) 며칠 ...
더욱 자주 끊겨서 글도 여러 번 날리고....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등록부터,
..............
방금 고쳤습니다. 전화기와 연결된 부분,,, 접속이 불안정했답니다.
(ㅎㅎ~~ 글고보니... 사람들 제목하에...사람들 사진은 항개도 없는 내 글,
시월 첫 주부터 나는 분명 취했나봅니다.)
................
너무 아쉬워서
요 근래 만난 와인같은 사람들 모습 몇 장 올릴랍니다.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프~흐~ 올렸다가 내렸습니다.
아침이슬이 수정꽃처럼 매달린 모습도 만나고
망초꽃 사이로 단풍진 잎새 모습도...
하트모양의 광대버섯도 만나봅니다.
개망초꽃이 지금 한창입니다.
창고같은 지붕위에 하얀꽃이...향이 무척 좋은...
은행이 여물어가고...
뭉게 구름을 만납니다.
그림같은 오리들도 만납니다. 산 아랫 동네라 그런지,...하천이 무척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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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오후 7시경, 순간..설마!!!! 몽이 쥐를 잡다, 업둥이라...타 식구(犬)들에겐 왕따만 당하고 맨날 내가 만들어 놓은 연못? 윗 돌을(담장벽에 붙여서) 잽싸게 타고
고양이처럼 담장위에도 잘 올라가고... 그래서 그 걸 제놈 보은이라 생각하고 그냥 저냥 두었던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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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목요일
추석이라(가을이라?) 1차 마당 설거지를 했다.
까지꺼...분에다 키우는 토란을 캐내어 보니...내년 종자밖에 안된다.
난, 연꽃이나 수련...토란같은 넓은 잎 식물을 좋아한다.
몇 알 캐내어 내년에 다시 심을 생각에 땅속 깊이 묻어놓고 토란은 두 군데 나눠
물병에 담아 놓았다.
습지에 사는 것이라 뿌리채 두어두면 한참을 살리라.
자잘한 소국이나 사 와서 명절 꽃꽂이나 해 두어야지.
들깨 부각을 해야는데(찹쌀풀 발라 말려서)
** 요즘처럼 꽃이 피어있거나 진 열매를 따다가 튀기면 들깨개 그 사이 사이 들어있어 씹히는 맛.. 일품이다. 지난 밤에 씻어서 바구니에 건져 두었던 깨잎 열매***
그 공정을 일일이 다 할 수도 없고 그냥..튀김을 하려고 몇 개 있는 걸 뽑으러 들어 갔더니...
세상에나 먹다 만 대추가 말도 못하게 많다.
쥐가 대추나무를 타고 오른 모양이다.
말 못하는 몽이가 동안 얼마나 눈꼴시렸으면.....그랬을까? 이해도 된다.
그러고 보니..요즘 대추가 부쩍 줄어든 것도 같다.
마당에 개가 있으면 파리도 꾀고 쥐도 꾄다.
돌멩이 사이에 토굴 쥐집을 발견하고는 돌멩이로 입구를 막아버렸다.
(쥐가 웃겠지만... 일단 싫어한다는 나으 마음 표시라도 해둬야지...새끼 잃고 상심한 황망중에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그래야 우리집에서 정이 떨어져 얼른 방빼서 나가겠지....)
춥기전에 다른 집을 구해야 할텐데....
아직 애기들도 어린데...(몽이에게 참수당한 아그를 보아하니..)
호박은 왜 덩달아 떨어지고 난린고야(하루나 이틀 쯤만 더 견뎌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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