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sparrow)


마당에 나간 남편이

핸폰 들고 빨리 마당으로 나와보라 그럽니다.

며칠전 빗물 받아서 사용할라고 큰 통 가져다 놓은 곳에

이소중이던 참새가 빠졌습니다.


평소 제 밥그릇을 탐하는 새들이 너무 미웠는데....

아마도 은솔이가 밤새 애기 참새를 괴롭혔나봅니다.

다행히 고무다라 높이가 꽤 높았고

그 안에는 양동이 물뿌리개 등이 있어서

은솔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살아났나봅니다.




애기참새가 혼이 빠져 있었습니다.

1 아들이 다쳤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식겁했다는 단어가 떠올랐지요!

ㅋㅎㅎ

요즘 영어 공부에 열공했더니(EBS2 왕초보영어~ 맹 열공중)


식겁하다는

뜻밖의 일로 놀라서 겁을 먹다.


겁먹다.

be frightened


애기참새를 높으당한 곳에 올려줬더니 톡 떨어졌습니다.

은솔이가 참새를 못잡아 2환장을 합니다.

애기참새가 은솔이 발이나 입이 닿지 않는 곳으로 깊이 숨어버렸습니다.

<그래 안정을 찾으면 엄마 찾아가렴!!>



환장이란 단어를 오랜만에 쓰고보니

우습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1, become

2, go off one`s mind

3, lose one`s mind


비슷한 말로는

dippy

1,머리가 좀 돈

2, 바보같은

3, 환장한

4, 불합리한,

5, 열중한

 

be dippy about peanuts

예문

He`s gone stone crazy.

It`s enough to drive me mad(crazy).

그것만으로도 환장할 지경이야.



  1. 식겁[ 食怯 ] [명사]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 예문 [본문으로]
  2. 마음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뒤집히다. [본문으로]

 

 

예지몽을 잘 꾸는 내가 언제부턴지 꿈조차 희미해졌습니다.

세째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는데도 시에미가 태몽은 커녕 그비슷한 것도 꾸지 앉았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밤 묘한 꿈을 꾸었지 뭡니까?

 

어떤 공간에 내 집처럼 편히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석실 묘같이 창이나 입구가 봉쇄되고 천정에서 벽에서 물이 줄줄 새는 듯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너른 석실같은 (100여평 남짓 높이는 이층정도 붉은 벅돌)곳에서 무섬증이 왈칵 ㅡ 왜 갑자기 소녀적 나이쯤으로 돌아가 <엄마~~엄마~~>를 애타게 불러도 엄마가 계신듯한 문 같은 곳도 순간 벽돌로 막혀버렸습니다.

 

두려움과 무서움에 어쩔줄 몰라하는데 ㅡ

어디서 인기척이 ㅡ 마치 어린 아기가 혼자 옹아리 하듯 하는 소리 ㅡ

한쪽으로 크게 틔여진 석실로 들어가니

ㅡ마치 영화의 한 장면,진시황능의 숱한 병마용갱 토우 병사들이 깨어나는 것 처럼 ㅡ

 

하지만 모습은 마치 닥종이 인형처럼 사랑스럽고 친근한 크기는 실물크기의 여러 모양으로 잠든 사람들이 슬슬 해동되듯 깨어나려했습니다.

너무 친숙하고 익숙한 모습들이라 마구 흔들어 깨우기까지 했습니다.

 

무섭다가 ㅡ 많은 사람들을 보니 행복해졌습니다.

뭐 꿈은 여기까집니다.

 

무슨 꿈일까요?

지ㄴ시황처럼 부활을 꿈꾸려는 걸까요?

봄도 가고 있는데 설마 ㅡ봄날 개꿈은 아니겠지요?ㅡ

 

오늘은 제 생일 ㅡ

문경새재갔다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요즘들어 주변 사람들이 이렇든 저렇든 다 좋아집니다.

그만큼 모난 제 성격이 원만해져 가고 마음은 편안해진다는 것이겠지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몽까지 합니다.

 

괴산도 아랫녘이라 밤꽃이 붉게 시들기 시작터니 북쪽으로 올라 올수록 밤꽃이 하얗게 싱싱한 모습으로 절정입니다.

 

쌍둥이자리인 제 생일에 제일 가까운 꽃은 밤꽃인가봐요.

 

상경길 밀리는 버스 안에서 중언부언 글쓰기가 딱입니다.

 

오타 물론 많겠지요.어둑하고 수선스런 차안에서 ㅡ

흐릿한 눈으로 어둔한 손가락이니 어련할라구요.


이 글은 실제 모바일로 썼던 글인데....PC로 그 날(생일날) 찍은 <자연의 소리>동영상 첨부하느라.....




'가납사니 >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0) 2017.09.12
사랑하라,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ㅡ  (0) 2017.08.11
과다호흡증후군에 봉지호흡  (0) 2015.05.09
긴-겨울잠  (0) 2014.12.17
제발 내비둬  (0) 2013.06.12




작년 이맘때 즈음,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족사랑이야기 연극에 <웬 돼지?> 했었다.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한 가족들의 헤프닝, 그 사랑,

그리고 잔잔한 슬픔이 밀물처럼 조용히 밀려왔다.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

부모는 죽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산다.

어느 어버인들 다르랴~~


다소 진부한 스토리임에도 - 코 끝이 찡~해지는 스토리!

우리 부부는

연극이든 영화든 축제든 함께 잘 다니는 편이다.

pc 내문서에 지난해 공연 관람 사진이 있어서 함께 올려본다.


5월은 가족의 달이고 5월 21일(일) 부부의 날이다.

그 날 우리는 성수아트홀 <만리향>을 보러갔었다.

소극장 연극으로 4관왕을 차지는 말을 어디서 들은 것 같기에

동생같은 지인과 함께 일요일 호후를 즐기러 나갔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안내받아 들어간 곳은 제목에서 부터 풍기는 중국집 내부가 적나라하게 들어나있다.


아주 상상만으로도 짜장면 냄새가 묻어나올 듯한 그런 무대다.

음식점의 찌든 냄새마저 실제 날 듯한 그런 정겨운 풍경이다.


천천히 ~ 천천히 움직이는 그런 연극이었다.

사유의 시간을 맘껏 내어주는.....

사유의 시간을 전혀 주지 않는, 관객이 숨 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그런 연극도 있다.

난 주로 그런 연극만 선호하고 보아왔다.

가쁘게 전개되고~ 내 감정이야 잠깐 어디에 저당잡히고 온듯그냥 무대에서 던져주는대로 느끼기만 하다가 나중에 나, 개인의 느낌이 한꺼번에 끄덕여지던....


아! 그랬는데....이런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스토리도 깊이만 더한다면 좋은 연극이 될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어느 집을 막론하고 한 가정에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지 않은 가족이 어디 있으랴~~

그리고 장애인이 있는 수 많은 가정들~~


마지막엔  그런 공감대를 건드려 울컥하게도 만드는....

끝나고 화장실 가보니 여성분들은 대개가 눈물자국을 지우고 있었다.

별로 부끄럽지 않았다.

왜냐면 너도 울고 나도 울었기 때문이다.

...................................................................................



공연에 늦지않게 갔었다.

일요일은 오후 4시 공연 뿐이다.

들어서니 에어컨바람이 어찌나 쎈지....좀 추웠다.

<좀 낮춰주시믄 안될까요?> 했더니

내 생각이었나보다. 공연 시간이 임박해서 부랴부랴 온 사람들은 손부채를 하며

몹시도 더워한다.

고만게도 안내하는 아가씨가 담요를 가져다 준다.

추위를 잘 타는지....

나는 담요를 보는 내내 뒤집어 쓰고 관람했다.

아가씨의 배려가 고맙다.


마치 내가 중국집 안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던...조명!




공연중 사진은 찍을 수 없으니

커튼콜 박수치는 시간을 이용 ~~

휴대폰으로 마지막 앤딩, 인사장면만....





어머니역으로 분한 배우와 함께~

기념촬영!








5월은 특별한 달입니다.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어버이날, 부부의날이 있고 근로자의날에.....석가탄신일에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에

모두들 정신 쏙 빼 놓는 달이기도 합니다.


5월3일 모처럼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가족의 탄생>이라기에 5월 가정의 달에 따악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를 모시고 나온 듯한 아가씨도 보이고 연극을 보는 내내 작은 무대는 화기 애애했습니다.


바로 우리 옆집에도 이런 가족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바로 우리 집이 그럴 수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 평범한 가족들의 특별한 여행을 다룬 연극입니다.


5월 2일~~ 7월 2일까지 공연한다는군요!!

 


어버이날....

잔잔한 감동을 줄 마음의 선물!

부모님께 연극공연을 선물로 드려보세요!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배역진 '브로마이드'






이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무척 애잔한 느낌을 준다.

그 애잔함은 뭔지 모를 슬픔으로 다가오고 그 슬픔은 마음을 차분히해주고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준다.

어제는(12월 5일) 간만에 분노조절이 안되어서 여럿을 좀 괴롭혔다.

나도 내가 별 일 아닌 것에 왜 큰소리로 짜증을 냈는지......


약속시간에(픽업) 맞춰 동네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데...줄여서 급행으로 부탁하고 누워서 카톡으로 주고 받는데...

날 더러 차를 가져 나오라고 했단다.

요즘 다리가 후들거려 브레이크를 밟으려면 parking에다 놔야는데....그렇게 알고 있을텐데...

신호대기에 서면 브레이크 밟는 다리에 힘이 덜 미처서 앞 차를 들이 받을 것 같은 불안감에~

집으로 절룩거리며 올라가서 개스를 빼고 ....시동을  걸고 나오니 약속장소엔 아무도 없다. (그런~~ 저런~~울화로~ )


어렸을 때 중학교땐가?

이 노래를 배웠다.

따악 내 맘에 들었다. 난 그 때 가벼운 세미크래식의  포스터음악에 심취해 있었던 소녀였다.

화장실에서 흥얼거렸더니 내 못부르는 노래를 화장실 창문 너머로  ......언니가 뒷뜰에서 듣고는

<뒷 집에서 누가 노래를 부르는데....그 게 무슨 노랜지 너무 좋아!>

하는 게 아닌가!

노래와 무용을 잘 하는 언니와 달리 가무엔 늘 자신이 없던 나.....


<나였는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는 그 날 언니에게 이 노래를 배워줬다.

그때 고딩인 언니는 왜 중딩 이 노래를 안 배우고 뭘 했을까? 속으론 우쭐대며~


그리고 이렇게 흰머리의 파파할머니가 되도록 난 한떨기 장미꽃을 즐겨부른다.

마음이 엉킨실타래처럼 된 어제~~

난 애써 이 음악을 들으며 내 마음에 뒤엉킨 실을 풀고있다.

지금...






토마스 무어(1770-1852)​


 


한 떨기 장미꽃이 여기저기 피였네


한 떨기 장미꽃이 여기저기 피었네


꽃들은 졌건마는 꽃망울도 없나


한 떨기 장미꽃이 여기저기 피였네​


 


나는 못 떠나겠네 나의 포근한 자리


영원한 잠을 자려 풀들을 덮었네


저 달은 침침하고 저 산은 적막타


발걸음 돌리지 못해 여기 나는 잠자리​


 


위의 시는 아일랜드의 시인이며 음악가였던 토마스 무어가 작시 작곡한 아일랜드 민요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800년을 영국의 지배를 받아왔던 아일랜드 국민들의 애달픈 사연과 이별을 아쉬워하는
이 시의 원제목은 여름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summer)이다.
멘델스 존은 피아노 환상곡 E-장조에 삽입했고,
베토벤 역시 아일랜드를 찬양하는 가곡 제6번에 이 한 떨기 장미꽃을 넣어 일약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노래가 되었다.


 


역시 우리가 잘 아는 <아 목동아(Dnny Boy)>도 아일랜드의 민요다.
1845년 감자가 주식이었던 북아일랜드에 감자병이 발생,
이 흉년으로 100만 명이 굶어죽자 남자들이 살길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데,
그 슬픔을 여인들이 노래한 애환의 곡이 되었다.





'가납사니 > 이야기가 있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연못/오카리나  (0) 2006.03.23
헨델의 라르고  (0) 2006.02.24
나비/김두수의 노래세계  (0) 2004.12.27
박인희  (0) 2004.12.03
Vincent... Dana Winner  (0) 2004.11.23

 

 

 

백두산철쭉이란다.

지난 봄에 거금 만원을 주고 샀다.

숯부작으로(실내) 사용했더니 ...천천히 시들거리며 말라죽는다.

역시 이럴 때는 내 극약 처방이 최고다.

마당에 내싸 던져두는 것이다.

 

숯부작에서 떼내어 흙 충분한 화분에 심어두었더니 여름내내 바깥에서 

완전 원기회복...빳빳하게 잘 살아주었다.

이 가을에 분재로 이식했다.

 

아직 가지치기는 ...내년으로~

 

 

이렇게 여름을 잘 견디고 씩식하게 살아준 철쭉!!

작아서 분재용으로 딱이다.

꽃은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써늘한 곳에 두면 낸년 봄 꽃을 피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림잡은 나만의 생각)

 

 



아무케나 내싸 키웠더니 늘어질대로 늘어졌다.

다육이 잎이 떨어져서 또 새끼를 치고 또 늘어나고....

나 아무래도 화원 차려야야 할까봐!!

 

 

 


 



 

다육이는 이렇게 떨어져서 제절로 새잎을 내고 자라난다.

안스리움 화분에도 다육이가...


 

 

 

 

 

 

 

 

 

 

 

프리즐 시즐(Frizzle Sizzle)

 

 

사막식물이라는

이름도 모양도 요상한 다육이 프리즐 시즐(Frizzle Sizzle)

우리 말로 지글지글이래나...

ㅋㅋ

꽃장수 아저씨 끝이 꼬불꼬불해서 미장원에서 즐겨 사간다고...

꽃이 수선화처럼 곱다는데...

이늠 올해는 꽃도 피워주지 않고 제 몸만 비대해졌다.

종은 알부카 종이란다.

 

왼쪽 뒤에 물상추같이 생긴 게

<당인>이다.

<당인>

 

이 게 바로 <당인>에미다.

다육이는 하나만 있으면 번식을 해서 많은 새끼를 얻을 수 있다.

새끼를 무척 잘친다.

생육하기 쉽다. 자주 주는 물에도 변함없고 잘 자란다.

 

 

당인 바로 옆에

알뿌리에 실파? 솔부추 같은 늠이 왼쪽 뒷편 알부카다.

다육이 모듬식재를 했더니 알부카 앞엣 늠이 덩치가 너무 커져서 빼내고

<진주 목걸이>를 심어주고...

맨 뒷편에 송알송알한 늠 <벽어연>을 심어주었다.

벽어연은 물이 고프면 쪼글쪼글해진다.

 

 

진주목걸이는 첨엔 정말 진주알처럼 동글동글 예뻤는데

겉자랐는지 길죽하고 볼품 없어졌다.

첨엔 숯부작으로 사왔는데

물을 너무 많이 멕였나보다.

 

<진주목걸이>

그 틈바구니에 나팔꽃씨가 하나 날아들어 게스트로~~ 쿄쿄

 

에공, 포카스가 어디로 갔을까?

노오란꽃이 피었다.

희미한 꽃봉오리들, 늘어져 끝에 달린 애들을 내가 손으로 치켜올려서 찰칵~

봄에는 앙징맞게 넘 예쁘게 피었는데....또~~

줄기 끝마다 대롱대롱...

물을 적게주면 진주알이 동글동글해진다.

 

 

-가을 화분 손질중에-


이상은 2016년 10월19일 글 

;=;=;=;=;=;=;=;=;=;=;=;=;=;=;=;=;=;=;=;=;=;=;=;=;=;=;=;=;=;=;=


아래는 3017년 6월2일 글


일부카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다.

늘어져서 간들간들

핀 듯 만 듯~~

사진이 없어 아쉽다.


프리즐시즐은

알부카 지고나니 핀다.


둘 다

겨울 냉해에 강해서 예뿌다.

베란다가 없는 주택에서

잘도 견뎌주었다.


꽃 빛깔이 좀 녹색이라 아쉽다.

알부카는 노오란 게 마치 사람 속마음을 얄랑거리게 만들더만

알부카가 여성이라면

프리즐시즐은 남성적이다.






난과 비슷해보여서 ~~ ㅎ









'가납사니 > 이요조의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수초 만나고 가는 길에 (동해시 냉천공원)  (0) 2018.01.19
백두산철쭉  (0) 2016.10.20
다육이 (화재)  (0) 2016.10.16
마당에 내놓은 화초 가을걷이  (0) 2016.10.15
흰나팔꽃  (0) 2016.09.16

 

 

 

 

ㅡ얘가 걘줄 미처 몰랐어요.감사합니다.

 

봄에 불 붙은 듯 새빨간 작은 다육이 하나를 구입해서 크기에 적당한 작은 화분에 심었나보다.

물은 자주 뿌려주었지만 누가 누군지 잊고 있었다.

뜻글은 잘 몰랐지만

하도 붉어서 ㅡ화재 ㅡ마치 불 난 것 처럼 ㅡ이라면서 네임텍도 붙이지 않았다. 붉은끼가 다 빠지고 이늠이었나?얜가?쟨가? 하면서 ㅡ그냥 흘려보냈다.

.

.

토욜 화분 정리를 하다보니 꽃이 너무 예쁘다.

이름이 몰까?싶어 《모야모》카페에 묻고는

(아!얘가 걔였구나를 외쳤다.

.

 

다육이(화재)기르기

와송 종류라는군요. 바위솔,어쩐지~~~

(또 다른 꽃말 ㅡ불꽃)

겨울은 바깥에서도 잘 자란다네요.

줄기꽂이로도 잘 자라는 식물.

.

.

.

.

.

'가납사니 > 이요조의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산철쭉  (0) 2016.10.20
다육이 프리즐 시즐(Frizzle Sizzle)과 진주목걸이  (0) 2016.10.19
마당에 내놓은 화초 가을걷이  (0) 2016.10.15
흰나팔꽃  (0) 2016.09.16
해골 수석  (0) 2016.09.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