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만든 얼갈이겉절이 김치!

저녁반찬이 멋지게 탄생!

실은 된장국을 끓이려고 그다지 싱싱하지 않은 얼갈이를 한단 사왔다.

윗그림의 깐 쪽파는 절반만 사용, 얼갈이는 한 단을 사용해서 담은 김치다.

다듬다보니...바람에 겉만 말랐을 뿐.....맛을 부르는 유혹을 한다.

오옳치!! 쪽파넣고 겉절이로 무쳐야겠다!!!

쪽파는 머릿쪽 부분만 간 배이도록 멸치 액젓에 절이고...얼갈이는 소금에 잠깐 절여둔다(30분)

집에서 담근 멸치 전젓이라....빛깔은 좀 검다.

찹쌀을 바로 끓여서...핸드블렌더로 갈다.

무말랭이 김치도 담으려 풀을 넉넉히 쑨 것!!

쪽파 뿌리는 요렇게 말려두면

육수도 내고 감기약도 끓이고~~ 일석이조!

파에다 양념

소금에 약간 절인 얼갈이 투하!!

찹쌀풀을 깜빡 잊어서 뒤늦게....동참!

살살 버무려서~~

얼갈이 기껏 한 단이.....제법 많다.

한 통 담아두고

냉장고에 있던 두부와 도토리묵을 동그랗게 돌려주니

쪽파 넉넉히 넣은 얼갈이 겉절이....환상적인 조합이다.

이래서 맛을 부르고~~

따악 한 잔을 부르는 포스지만... 우리집 년식이 오래서 낡은 낭군님 요즘 술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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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북어잡채

요즘 봄철 미나리는 몸에 쌓인-황사의 중금속 성분을 배출시킨다. 

" 단백질이 풍부한 북어 "
우리에게 익숙한 영양소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 속에서 면역과 해독작용을 해준다.
특히, 북어의 단백질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아미노산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북어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함유량은 단백질 대표식품 두부의 8배 이상, 그리고 고급단백질원인
우유의 무려 24배 이상! 많다.

명태가 마르면서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은 2배로 늘어나는데 단백질이
전체 성분에서56%를차지할 정도의 고단백식품이 된다.
그러나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는 고급 단백질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혹사당하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고단백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피로회복, 혈압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또 명태에는 인체 각 부분의 세포를 발육시키는 데 필요한 ‘리신’ 이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뇌의 영양소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는 그만이며 기름기는 상대적으로 적어 비만환자나 노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고기대신 북어를 이용 잡채를 만들어 보자

황태와 표고를 물에 불리고 마늘과 불린 황태와 버섯을 살짝 볶아준다.

미나리는 큰 줄기만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줄기도 살짝만 데쳐서 준비해 둔다.

미나리 잡채의 장점은 매우 아삭거린다는데 그 진미가 있다.

붉은 색을 내기 위하여 당근이나 파프리카등을 볶아두면 좋다.

오른쪽 사진에는 잡채에 넣을 고기도 준비 되었건만...ㅎ~

불린 당면을 90%가량만 끓는 물에 삶아 씻지말고 건져둔다.

스파게티나 같은 방법이다.

당면이 너무 물렀으면 참기름을 발라주고(더 이상 불지 말라고)

당면이 90%쯤 물렀으면 한 김 나간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슬쩍 볶아낸다.

볶아지면 준비된 잡채 꾸미를 넣고 버무린다.

그냥 기름에 무쳐둔 당면이라면 양념된 잡채 꾸미를 넣고 잘 버무리면서

후추 설탕...간장 참기름등을 넣어 비벼낸다.

담아내면 된다.

북어와 미나리가 든 잡채, 완성!

 

 

 

 

요즘 아주 흔한 미역나물!

조금 다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냥 나물로만 말고....

나물은 깨끗이 씻다가 끓는물에 데쳐내면 위에 이미지처럼 초록색 미역나물이 되고....

 

생미역을 굵은 소금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여러번 짠물을 빼면

바다에서 막 건져 온  미역 고유의 색으로

바다향, 미역의 향이 살아있는 나물요리로도 된다.

그렇게 미역을 힘들게 빨기엔 손도 시리고....힘이 들어 기피해서 탈이지만....ㅎ

 

미역나물에 참치를 넣고 함께 무쳐보면 또 다른 맛~

바다태생은 바다출생끼리 무척 어울린다.

참치캔을 따서 넣어 조물조물~~

반찬이 하나 탄생되었다.

참치는 일부러 사지 않아도

흔히 선물로 ....집에서 흔하게 굴러다니는 것을 이용하면 ^^*

미역으로 냉국 만드는 건 누구나 잘 아는...

미역국에 고기만 넣으란 법 없다. 북어도 넣고

조개도 넣고

먹다가 남으면 새알심도 만들어 넣어보면 의외로 맛있다.

쑥을 갈아넣어 만든 (찹쌀 40 :맵쌀60)새알

 

 

가족들 아침으로 꽤 선호하는 영양 음식!!

들깨도 갈아 넣어 무지 고소한...

이런 거 처음 봤다구...?

이번 주말 의성산수유 축제에 갔더니

한정식 집에서도 에피타이저로 나온.....

요리책에 이름 찾아봐야겠다....잠깐~~~~~~~

아! 새알미역국

 

 

 

-다양한 조개로 반찬 만들기 -

 

꼬막무침

요즘 제 철인 흔한  꼬막이다.

삶아서 한 쪽의 껍질을 떼내고 양념간장에 무쳐내면 아주 좋은 반찬이된다.

 

 

 

 

타우린과 호박산이 들어있어 약해진 위장이나 간장의 건강회복에 효과가 있다.

리고 체액이나 혈액,내분비액 등의 결핍을 막아 준다고 한다.

개는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 분물질이 혈액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인 고지혈증을 예방하는데

조개의 효능이 탁월하다 하겠다.

 

  


 

 

 

다양한 조개로 반찬 만들기 - 키조개관자(패주)  

 

 

 


시중에는 키조개의 관자인 패주만 따로 팔고있다.

패주구이가 맛이 좋은데.....

 

버터구이와 참기름구이로 승부를 내봤더니

가족들이 모두 버터구이에 손을 들어줬다.
 

 

 

 


 

 

다양한 조개로 반찬 만들기 - 홍합

 

 

홍합에는 셀레늄과 요오드등 미네랄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고 프로비타민D의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숙취해소 알콜성간질환에 효과가 있다.

 

홍합에는 특히 건(마른)홍합은 생홍합의 2 배가 넘는"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린은 간장약과 숙취해소제 광고에  많이 나오는 익숙한 단어이고 간기능도 좋게한다.

잘 다듬어 씻은 홍합을 끓이니 재첩국 못잖은 푸른 물이 나온다.

 

 

 홍합은 너무 오래 끓이지말고(질겨질 수가...) 물이 끓으면 홍합을 투하! 소금은 절대 넣지 않는다. 이내 끓어 넘치므로...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다.

 

홍합은 자체 염분으로도 충분하다. (소금을 넣으면 실패율 높음) 껍질에서도 맛이 우러남!! 다른 양념은 생략! 파와 매운고추만 썰어 넣으면 국물이 알싸하고 시원하다.

주의  홍합이 산란철인 5월에는 독을 방출, 패류독소에 노출되어 위험하다.

 

 

삶은 홍합을 까서 홍합밥으로도 이용, 칼국수에도 이용
 

 


 

 

 

다양한 조개로 반찬 만들기 - 굴과 쑥

 

 

사진이 흐리지만...

봄 쑥국에 굴을 넣으면 향기가 그저 그만...
굴쑥국이 아니라 꿀쑥국으로 변한다는 전설!!^^* 

 

 


 

다양한 조개로 반찬 만들기 - 바지락 조개

  

 

 

된장찌개에만 바지락을 넣는 건 아니다.

모든 조개는 껍질에서도 다시 국물이 많이 나온다.

바지락과 황태를 넣어 미역국을 끓여도 시원한 맛을 즐길수가 있다.

조갯국 한 사발이면 지친 간이 웃는다. 


조개는 숙취에 좋고 비타민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 

숙취에 좋으니 당연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로리49kcal / 100g으로 고지혈증을 예방해 준다.

칼로리가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물론 효과가 크다고 하겠다.

 

 

 

 

 

 

 

 

 

 

쇠고기 완자 탕수육

 사진은  ①쇠고기와 표고로(양파조금) 다져서 만든 완자탕수!

흰 탕수육소스를 사용

쇠고기와 표고버섯, 양파를 다져 둥글게 빗어서는  전분으로 옷을 가볍게 입힌 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김은 아님) 굴려가며 익혀주었다

파프리카가 든 탕수소스를 얹고 완성!!

 

  탕수 소스만들기

여기서는 오이 파프리카를 적당하게 썰어 기름을 약간 두르고 팬에서 볶아준다.

전분을 물에 풀어 준비해 둔 것을 붓고 저어주면서

간을 보고 설탕, 소금,식초를 적절히 맞춘다. 

토마토케찹을 약간 넣어주면 붉은 기가 도는 탕수소스가 되고

생략하면 흰 탕수소스가 된다.

 

소스재료 : 식초2큰술, 녹말가루 2큰술 `설탕 2큰술씩, 소금 조금,  물 1컵 

야채는 집에 있는 것(다양한 것)으로 만들면 된다.

예) 배추, 청경채,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양파, 콜라비, 토마토 사과...기타 등 등 

 

 

완자만들기

1 번 째 완자는 쇠고기. 표고, 양파는 다져서...

 2 번 째 완자는 돼지고기 쇠고기, 다짐육에 두부도 들어감

**완자 만들기는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과 같다. 완자 반죽에 다진 버섯이나 다진 당근도 좋다.

①, ② 고기 다짐육에 소금, 후추, 참기름넣고 치대면 끈기가 생긴다!

 

동그랑땡 재료로 만든 완자탕수

 

쇠고기+돼지고기+ 두부로 만든 완자탕수

이게 훨씬 부드럽긴 하다는군요!

완자를 익히는 방법과  탕수소스는 동일함한 방법!!

아주 부드러운 완자탕수!!

탕수소스를 끼얹는 것은 다 먹도록 요리가 얼른 식지 않는데 있다.

물론 음식을 먹는데...더 부드러운 풍미를 더 하는 건 2차적인 .....이유!!

 

탕수육 만들기 쉽지요?

저도 내일 또 한 번 만들어 볼까 하고요!!

탕수소스엔....파인애플이나 후루츠칵테일의 과즙을 사용하면 더 편리하고 맛도 있다는 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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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달래 한 단, 새송이 버섯 반 봉지, 두부 반 모,
 양념간장소스/양념간장(진간장 1컵, 고춧가루 2~3큰스픈, 참기름, 깨, 마늘 1스픈,)

 

 

달래 한 줌이면

 


봄,
봄나물이 쏟아져 나온다.
뭐 상큼하게 만들어 먹을 거 없을까?

 나른한 봄을 가르고 저녁 무렵에 지친 어깨로 돌아와
식탁에 둘러앉을 가족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은 뭘까?
향이...  봄 향이 코 끝을 간지르는 달래 한 줌!!
이 달래가 오늘은 다른 소재와 손을 맞잡고
또 다른 모습으로 그 얼굴을 내민다.

 행복은 위(胃)를 통해서 온다는 영국 속담처럼
소박한 봄나물로 겨우내 비실대던 식탁이 풍요로워지고
윤기가 돌아나는 안락함으로 봄은 꽃잎처럼 화사히 무르익는다.
 
새삼 산다는 의미의 무게 바늘은  행복을 향해 힘차게 날개를 달고,
아낙의  야무진  눈길, 손길, 마음길에 봄나물을
캐고 다듬어지고 맛깔나게 다시 만들어진다.
봄은...

                                                            
                                                

                                                                                                                          이 요조 

달래 한 줌이면...

달래무침으로도 그저 좋겠지만

새송이랑 두부랑.....친구하며 <봄마중> 나섰다.

 

송이버섯을 얄프당하게 나붓나붓 썰어두고

살짝 구워둔다.

소나무아래에 나는 송이는 아니지만

새송이 잎새마다 옆옆이 솔잎같은 달래를 끼워넣어 보네~

봄, 그림을 그리듯이....

솔잎밭에 돋아나는 송이처럼~~

젓가락을 들어 송이로 달래를 감싸안듯 도르르 말아

따신 밥 한 술 뜨고 ....한 입 먹으면

일 안 한가득  봄일레라~

두부와 달래도 좋다.

쌀와인 한 잔에 달래두부 한 저럼이면

꽃망울 물 오르는  봄 밤이 차마 행복하리~~

글:사진/이요조

 

로우끼타 까베르네 쇼비뇽(Red Wine):

신선함과 향기로운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저온발효되며, 냉장유지 되는 스테인레스 스틸탱크 에서 숙성된다. 이 와인은 크리미한 백도와 장미꽃잎,

리치의 향이 화려하게 어울린 극도로 향기로운 와인이다. 이 풍부한 복숭아와 감로멜론의 향기는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알맞는 산도의 밸런스로  여운이 오래 남는 와인이다.

(주류홈페이지 발췌문)

   * 예전 우리나라 포도주는 집에서 담그거나 진로 포도주가 처음일 때

 

장남 생일이다. 건배 할 주류? 음료로 선택한 와인이 흥미롭다. 싸고 맛있고~~


집에서 담은 포도주는 설탕의 단맛이었고
진로포도주는 맛을 본 기억으로는 거의 빛깔만 포도주였고 소주맛이 더 강했다.(30년 전)
수입와인으로는 역시 옛 맛을 떨치지 못해 싸고 달착지근한 와인을 많이 선호했다. (이름도 잊었다/20년 전)
그나마 White Wine으로 마주앙이 나온 게 내 기억의 와인 시효라 할 수가 있고
요즘은 각지역 명산물 머루와인 사과와인 감와인 등이 쏟아진다. 
그 이후로 그런대로 먹을만한 와인은 시금털털한 맛이면 썩 괜찮다는 느낌을 가지는 나, 밀밭이라면 그 부근에도
못가는 수준이지만 말이다. 수입산 화이트와인 아주 큰 말병(역시 이름은 잊었지만/주로 남편이 마신 술이므로)으로 된 게 보편화된 와인이었다.(15~20년 전)
이제부터 술에 대해서 술 이야기도 가능한 가끔씩 써 보려고 한다.
로우끼타 까배르네 쇼비뇽은 역시 적당한 신맛과 딸따름한 탄닌 맛의 조화가 어우러진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 와인을 더 엄격히 분류하자면 달콤하다고 봐야겠다.
ㅎㅎ 그러나 내 입엔 쵸코케잌과 함께 마시니 왜 일케 맛있는지~~
칠레산 홍합은 맛도 없고 지린내만 나더니~

이 정도 가격대라면   와인은 그런대로 만만코 개안네!!

 나도 주류백화점에 당당히 걸어들어가서 비록 싼 와인이지만  내 주머니 사정과 입맛에 따악 맞는 와인 하나쯤의  이름과 이야기는 알고 싶다. 

 

 

ㄱ ㅈ 주류 홈페이지에서

칠레의 와인 명산지인 마을 벨리에서 최대면적 (600 헥타르)을 가진 광활한 칠리언 와인스 컴퍼니 포도원에는
라마의 일종인 야생의 알파카(원주민 언어로 로우까-Lauca)가 서식하고 있는데, 그들은 이 로우까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그 로우까의 새끼를 로우끼타라고 부른다.
4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해오는 Penato Guerra 가문의 100년 넘게 이어온 와인 양조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로우끼타 까베르네 쇼비뇽은 카카오, 자두, 말린 무화과의 풍부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며 무척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콜 13.5% 750ml/3,2000원 정도

 

 

 

 

전자렌지로 만든 팥호박경단

 

전자레인지로 6분만에 떡 만들기

 

생후 한 달 된 외손자가 새해가 되자  그만 2살이 되어버렸다.

어찌 측은한 생각이 든다. 12월4일 출생했으니

1월3일 전야제에  컵케이크에 촛불 두 개를 꽂았다.

아기는 뭔 영문인지 몰라 엄마만 뚫어져라 바라본다.

...........

그 다음 날,

나, 할머니는   귀여운 손자를 위해 팥호박경단을 만들었다.

산모에게도 좋고....백일이나 돌 상에 올리는 수수팥떡처럼

건강해지라는 뜻으로 액운을 쫓아내는

붉은 팥 그리고 황금빛 호박이니  참 좋은 생각이지 싶다.

생후1달 축하

 

산모의 붓기를 빼는데는 호박만한 것이 없고, 팥 또한 산모의 젖을 잘 돌게하며

몸매를 회복 하는데(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호박씨까지 다 버리지 않고 호박을 고았다.

따로 팥물을 내지않고 팥을 주머니에 싸서 함께 푹 무르도록 끓여서 병에 담아두고 먹였다.

삶아진 호박을 그저도 잘 먹었지만...거의 2~3일에 한 번씩 삶는 양이 되다보니,

그러자니 남는 건 무른 호박살과 팥!!

 

1) 밤호박 1개 분량의 호박살은 물을 빼고 짓이겨놓고,

2)푹 무른 팥은 설탕을 가미 후라이팬에서 저온으로 덖다보면 팥고물이 된다.

 

3) 참쌀가루 1컵반, 물 한컵반 소금 아주 조금만 반죽해서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2분간 돌린다.

물반죽도 여기선 삶은 호박살을 넣어주므로 ....재료에 따라 가감한다.

4)전자렌지에 2분간 돌린 반죽모습.

5)  ④반죽에 호박 건더기에 소금을 조금넣어 함께 다시 치대어 전자렌지에 2분 다시 돌린다.

6)  ⑤반죽을 다시 한 번 더 치대어 전자렌지에 2분 다시 돌린다. 총 6~7분이면 떡반죽이 익는다.

전자렌지 강약이 조금씩 다름

7)  ⑥반죽을 펴놓은 팥고물 위에 누이고 판고물로 덮듯이 다독인다. (약간 질게 됐음)

8)  동그랗게 떠서 팥호박경단을 만들어 준다.

9)  만들어진 팥호박경단은 냉동실에 두고 먹을 때 미리 꺼내둔다. 

10)  완성된 팥호박경단! 

* 산모에게 특히 좋고~아기, 축하 떡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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