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등어를 졸였어요, 짠 걸 또 조림으로 만들었냐 하겠지만

어쩔 땐 짠 고등어 조림이 더 깊은 맛이 날 때가....

 생선조림은 무가 더 맛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는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 잘 익지를 않고 간이 잘 배이지를 않는다.

더구나 자반고등어와 함께 맛있는 무조림의 비결은?

 만드는 과정이 소상히 없지만....

앞의 글 다시마부각 튀김에서 남은 기름에다가

무를 성둥성둥 썰어 약불에 튀기 듯....익히다가

만들어 둔 양념 맛간장을 3~4큰술 부어 다시 익힌다.

맛양념간장(진간장 1컵, 파, 마늘, 깨,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1큰술~~)

 먹다남은 두부도 넣고....

 고등어를 넣고

여기서 고등어 씨알이 작아 머리도 다 사용,

 고춧가루 2큰술, 대파1뿌리, 마늘 한 큰술, 청량고추 3개, 물 한 컵을

옆으로 살짝 부어서 양념을 치대어 끼얹어 준다. 

 다시 뚜껑을 덮고 졸여낸다.

 자반고등어라 ....

무졸임 두부도 들었고 염분은 맛양념 간장 3~4숟가락 밖에 들지 않았다.

 누가 어두 일미라 했는가?

나는 늘 꼬리가 가장 맛있더라! ㅎㅎ

무는 다시마부각튀김 기름에 졸였더니....그 맛이 고소하고,

3 식구가 둘러 앉아 먹으니 ....고갈비 잔해만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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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부각 튀김*

 

요즘 요드~ 요드~ 해싸서   

다시마를 좀 먹어 보려니 그냥은 너무 짜다.

된장찌개용 멸치육수를 낼 때 함께 넣고 먹기위해 자잘하게 썰었다가 사용하지만

그냥 입이 심심할 때 먹을 간식거리로 다시마부각을 만들면 어떨까?

일본에서는 2g 단위로 된 다시마가  매우 달착하니 맛있다.

요드가 중요시되는 이 때!

우리의 전통 음식인

다시마 부각을 아예 스넥류로 개발하면 어떨까?

 

 

1/다시마를 깨끗한 물행주로 하얗게 붙은 염분을 닭아낸다.

 

'요드'의 보고(寶庫)! 건(乾)다시마 1일 1g만 먹어도 !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체온과 혈압이 낮아지고, 수족이 차지고, 추워서 떨리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변비가 생긴다. 따라서 근력(筋力)이 낮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또 혈액과 조직에 지방과 무고-다당이 축적하기 때문에, 점액수종(粘液水腫)이라 하여 얼굴이나 손발이 붓는다. 얼굴이 붓는 것은, 특징적으로 눈꺼풀이 부어서 눈이 작아지고, 뺨이 처지고, 콧구멍이 넓어지고, 입술이 두꺼워진다.


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모발뿐만 아니라 눈-섭이 절반 정도 없어져 버린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는,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노인성치매증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 이들 증상은 모두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기기 때문에 ‘갑상선기능부전증’이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요드(Iodine)를 재료로 하여 갑상선에서 만든다. 이 ‘요드’가 다시마에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요드(I)의 1일의 소요량은 150μg (허용상한 섭취량은 3,000ug)인데, 건(乾)다시마의 1 식분 (4cm각 1g)의 요드 함유량은, 1일 소요량의 10배인 무려 1,590μg 이나 된다.


해산물 시장에 나가보면 흔한 게 다시마다. 그리고 값도 싸다. 그런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긴 증상이라면, 다시마가 너무 흔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대부분이 영양학에는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시마가 찾아가 통곡해야 할 판이다.

 

2/풀을 끓인다. (더 맛있게 하기 위해 삼계탕 국물에 찹쌀풀을 쑤었다)

찹쌀죽을 끓이면서 깨도 함께 넣어보다.

(사진에는 찹쌀죽 양이 엄청많다. 김치를 담으려고 많이 쑨것 보이는 양의 1/5이라도 충분하다)

붓보다는 깔끔이 주걱으로 바르는 게 더 낫다.

처음엔 펴서 말리다가 반으로 접어도 보았다.

절반은 홑으로 말리고 절반은 접어 겹으로 말리고....

 

tip

다시마부각 튀기기

기름솥을 사용하지 않는다.

남은 기름을 재활용 하지 않기 팁은 깊은 웍에 기름을 전 부칠 때 보다는 세 배 쯤

넉넉히 두르고 다시마 부각을 넣어 재빨리 (열이 가하면 어느정도 부풀어진다)뒤집어준다.

불을 약하게 하고 참쌀튀각이 덜 튀겨진 것을 골라내서

기름이 두 숟가락 쯤 고인 곳에다 넣어 하나 하나 재빨리 튀겨낸다.

튀각이 뽀얗게 일어나면 다시마부각튀김이 잘 된 것이다.

주의

쎈불에서 오래 머물어 갈색으로 타면 쓴맛이 돌아 제 맛을 잃는다.

 

접으로 말린 다시마 부각

홑으로 말린 다시마부각

내 보기에는 홑부각이 더 예쁘고

구미를 돋운다.

다시마부각......다시마가 짜기에 소금은 전혀 사용치 않는다.

여기서는 설탕을 전혀 사용치 않았는데 원한다면 넣어도 좋겠다.

 

 *부추겉절이와 도토리묵*

 

부추를 어떻게 무치면 맛있을까?

부추...평소엔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바깥에서 외식할 때 먹어보니

너무 맛있던데....왜 나는 하면 안되지?

하는 젊은 사람들의 질문이 왕왕 떠 오른다.

 

 

부추 300G

크게 한웅큼이다. 이 정도면 댓사람이 밥을 비비고도 남을 정도의 양이다.

 

부추를 깨끗이 손질해서 5cm정도의 크기로 잘라놓는다.

양념방법은 3가지로  그 중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

 

1)진강장으로 가벼운 부추겉절이처럼 할 것인지

2)맑은 액젓으로 부추김치처럼 무칠것인지

3)고추장을 좀 넣고 비빔밥 재료로 쓸 부추무침으로 할 것인지

 

양념은 첫째)고춧가루 /매운걸 좋아하면 청양고춧가루나 청양풋고추를 썰어넣는다.

마늘) 부추자체가 향신채므로 그다지 많이 넣지 않아도 맛있다.

깨와 .....참기름이나 들기름(부추김치일 경우만 제외하고)

TIP 으로 부추김치는 약간 단맛이 가미되어야 한다.

 

 

나는 여기서 맑은 액젓2큰술과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과 물엿2큰술. 마늘 1큰술

ㅎㅎ 그림에는 2큰술 쯤 넣었구랴~ 됐고~

 

 살살 비비고, 비비고....

 접시에 올려 담으면 끄읕,

밥에 비벼 먹어도 끄읕....

자체가 향신채므로...양파는 사족일 뿐!!

 오이가 들면 더 향긋하겠지만  없었으니 통과~~

도토리묵을 꼭 비비란 법은 없다.

걍....부추겉절이와 함께 내어도 ......두부와 함께 내어도 좋다.

부추는...파옥초라고 했다.

집이 허물어지도록....일도 안하고 그 짓만 한다는

강장강정제이다. 

그래서 봄 햇부추는 사위만 준다는 전설이....

.

.

옛날 옛적에 한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헌디 이집의 가장은 남성으로서 역할이 부족했답니다
의무방어전은 물론 지명방어전까지 거부했답니다
부인이 온갖 보약을 갖다줘도 무신통이였데요

하다지친 부인은 화가나 죽어부러라고 헛간에 난 풀로 나물을 해줬다지요
헌데 이 남자가 그제서야 밀린 숙제를 다하고 예습까지 하더랍니다
아하~ 부인은 손뼉을치며 헛간을 아에 허물고 그 풀을 거기에 다 심었답니다
그후론 아들 딸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파옥초:사투리로 솔이라고도 하고요 표준말은 부추라고 하지요 일명 파옥초랍니다.

(흠... 아무래도 이 글에 19禁 표시를 해야 할 것 같은뎅.....^^)

 

어때여?

탐나지라? 부추만 사다놓고 팍팍 무쳐부러!!

오늘은 부추비빔밥

내일은 부추김치

모레는 부추무침

그모레는 부추전

또 그다음은 부추나물

맨날 비비고 데치고 무쳐줘여....

 

 

 

*칼슘의 보고, 뱅어포 튀김*

튀김을 잘 하진 않지만.....얇은 뱅어포를 튀김으로 부쳤다.

칼슘덩이인 뱅어포

 

요즘 ,,,괜시레 짜증이 나 신경질을 부리거나 한다면 칼슘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는데...

칼슘부족은 의외의 결과를 가져온다.

 

칼슘 결핍이 일으키는 증상들

 

근육 경련/집중력 저하/뇌의 활동 둔화/ 면역기능 저하/신경 장애
불안 초조/호흡곤란/심장 운동 정지/의식 불명

 

칼슘은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가 ?

 

1 . 충치가 잘 생기거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오는 경우
2 .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벼마디가 쑤시는 일이 있는 경우
3 . 집중력이 부족해서 공부가 잘 안되는 경우
4 . 쉽게 피로해지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
5 .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6 . 술이 약해지고 숙취가 나타나는 경우
7 . 임산부나 수유부의 영양공급의 경우
8 .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9 . 깊은 잠을 못자고 잠을 설치는 경우
10. 양치질할 때 헛구역질이 나는 경우
11. 감기나 편도선염에 잘 걸리는 경우
12. 스태미너가 약해지고 등짝이 뻐근한 일이 가끔 있는 경우
13. 신경 쇄약 및 노이로제 경향인 경우
14. 견비통과 요통의 예방과 치료
15. 육류, 단것 등을 즐기면서 야채, 해조 등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
16. 청량 음료수와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경우
17.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18.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만성 위염, 폐결핵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19. 성장 발육기의 청소년
20. 만성 설사 , 습진, 부정 수소 증후군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칼슘 결핍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질환

골다공증/구루병/충치/퇴행 변성 관절증/신경 과민/불면증
비만증/골절/동맥 경화증/고혈압/만성 설사/반복되는 감기
저산증/당뇨병/다한증/알러지성 질환

 

 

예로부터 전을 부치려면 계란물을 입히든가....

아니면 치잣물을 들여왔다.

그런데....나는 요즘 몸에 좋은 강황을 잘 이용하고 있다.

빛깔도 밝고....더구나 강황이 몸에 좋다니....매운고추를 반죽에 다져 넣고 강황을 넣어 물을 들였다.

 

강황(울금)의 효능

1. 간, 숙취, 지방간

2. 갑상선

3. 관절염, 류마티스

4. 구취, 치주염, 치은염

5. 다이어트

6. 당뇨, 혈당

7. 변비, 대장

8. 신장

9. 생리통, 생리불순

10.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소화장애

11. 혈액순환, 콜레스테롤, 어혈

12. 전립선

13. 치매, 알츠하이머

14. 피부노화, 건선, 피부경화증, 아토피, 여드름

15. 항암작용

16. 활성산소, 항산화작용

요즘 인터넷으로 뱅어포를 주문하면

이렇게 잘라서 양념까지 포장되어 온다지만....

집에서 이렇게 만드는 게 아무래도 더 낫지않겠는가?

청량고추를 다진반죽을 입힌 뱅어포를 ,,,,

전만들기 보다 기름 3~4배 팬에 넉넉히 부어 튀겨낸다. (완전 튀김솥은 아님)

뱅어포가 든 튀김

아주 고소한 맛에 애어른 다 좋아하는 맛이다.

튀김재료로 이렇게 뱅어포가 어울릴줄이야~~

.

.

 

예전글 참조/ 뱅어포전(알싸하게 매운맛)

튀김옷을 적게 입혀서 기름을 적게하고 전을 부친 것이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5776

 


 

청둥호박을 잡는 날.....글 일전에 올렸지요?

오늘은 강황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요즘 제가 강황의 매력에 푹 빠졌거든요.

스파게티를 삶아요.

청둥호박(늙은호박)을 푹 삶아서 슾으로 내논게 있어요.

주홍빛나는 호박슾(간이 된)에다가 갑자기 스파게티 생각이 난 거 있지요?

재료(2인분)

 호박슾 200CC정도, 말린 호박 가볍게 한 줌(말려서 그렇지 양은 대단한 거예요)

중 양파 1개, 슬라이스 치주 한장, 그리고 강황 올리브기름 조금 이예요

스파게티는 조금 오래 삶으셔야해요.

다 물렀나 보려면 ....ㅎㅎ 주방장처럼 타일벽에 던져서 요렇게 탁-붙으면 합격이라네요~~

찬물에 씻지 마시고 우리 당면처럼,...그리고 기름에 살짝 비벼 놓거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으시면 좋아요.

특이한 것은요. 스파게티가 마치 카레처럼 보이는...

강황을 넣어봤어요!!

XXX표 강황을 ..사서 먹는데.,,,조금 비싼 듯~~

그래선지 아까워서 듬뿍 안넣게 되더라구요.

순천 개랭이마을 사무장님께서 010-9390-1161  보내주신 손수 재배해서 만드신

강황을 요즘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강황은 요즘 전라도 땅이 재배적지라네요)

삶아둔 스파게티면을 올리브오일을 붓고 강황을 넣어 스파게티를 노랗게 만들어요.

기름과 강황이 골고루 잘 묻어졌디 싶으면 접시에 담고

팬에 양파와 불린 호박고지를 볶아줘요.

그리고는 호박슾을 붓고 한소끔 끓여주다가....치즈를 한 장 넣어주세요~~

치즈만 다 녹으면 호박스파게티소스 완성!!

강황이 든 호박스파게티~~

완성위에 파셀리랑 바질가루 뿌려주면 완성!!

강황이 든 요리... 전 ...음식에도 바로 넣지만, 치자물 대신에 반죽에도 사용하고 있어요.

빛깔도 내고 건강에도 좋은 강황을 이용해서요.

다음 글은 강황이 든 뱅어포도 올려볼께요~~

 

*
*

리뷰글은 아니구요.

순천만여행겸 체험현장 나갔다가 개랭이마을 사무장님과 친분이 생겨

지인이 되었답니다.

저희 김치와 된장이야기http://cafe.daum.net/MomKimchi 카페와

 <1카페 1농 > 자매결연도 맺었구요.

천혜의 자연환경이라. 뭐든 믿고 먹을만한 고장이었지요.

 

<무말랭이김치>

무와 고춧잎을 말려서 봄 입맛 잃었을 때 맛김치로 짜잔!!  

담은지 얼마 안돼 요만큼만 남은 무말랭이김치!

가능하면 뭐든 내 손을 거쳐야 마음이 놓이는 나는 무, 두 개를 말렸다.

요즘 봄 햇살이 가을 볕살 못잖게 좋다.

딱 요즘이다. 벌레도 없고.....황사가 의심스러우면 실내 베란다에서 창문을 닫고 햇살만 보이면 된다.

나 역시나 창문을 닫고 바깥마루에서 무 두 개를 2~3일동안 말렸더니 꾸덕꾸덕 해졌다.

바깥에서 말렸다면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어도 좋고

재빨리 씻어 건지면 된다. 물에도 오래 불리면 불릴수록 조금 물러지긴 한다.

.........위에 무 말랭이는 끓는 물에 데치듯 씻어 내었다.

 

작년 고추모종 댓개 있는 것 그냥 훓다시피해서

소금물에 담궈두었다.(바닷물농도/3.5%/좀 짜다싶을...)

고추는 유달리 농약을 많이치는 작물인데 내 손으로

직접 화분 텃밭에서 기르던 것이니 안심이 된다.

그냥 가리지 않고 다 훓어서 넣어 둔 고춧잎 침장!

이 게 아까워서라도 무말랭이를 시도한 것이다.

씻어서 한 이틀 울궈내니 말그랗다.

좀 딱딱한 가지 잘라내고 손을 보니

이 아니 뿌듯할까?

이 맛이라도 고추모종을 구해다 심어야 한다.

가을에 몇나무 아니래도 훓어서 침장해두면

봄에 입맛나는 짭짤한 무말랭이 김치로 재탄생한다.

무말랭이 김치는 4월1일 담아서

4월 10일 오늘 다 먹었다.

그냥 맛김치로 먹었을까?

아니다.

국수,비빔국수 고명으로 사용했다.

적당하게 맵싹하고 달콤하고~~

국수를 삶아내어 들기름에 슬쩍 비벼놓고는

무말랭이김치를 두어젓가락 올려놓으면

그 맛은 가히 환상적이다.

이 봄, 어느 맛집을 찾아간들 꼬들꼬들한 비빔국수 맛을 보랴?

 


몇그램인지도 계량을 못했다 그냥 작은 무 2개가 전량이였다.

양념은 찹쌀풀 2컵에다가 멸장(멸치젓간장)1컵, 고춧가루 2컵 풀고 물엿 3/4컵 마늘 반컵 깨, 다진파가 전부!!

비벼주고....

완성

적당한 병에 담고

먹을 거 따로 내놓고 

국수에 비벼먹기/면을 삶아 먼저 들기름으로 비빈 후

무말랭이 두어젓가락 얹어 먹기~~

 

다 먹어갈 즈음 무말랭이가 익은 후에는 밥위에 얹으면,,,밥도둑!!

상현달을 올려 먹을까? 하현달을 올려 먹을까?

무말랭이 10일간의 대시식이 끝난 날...

그 맛을 못잊어 또 비슷한 맛김치를 담았!다.

엉겅퀴를 삭혀 만든 엉겅퀴김치!

기대하셔도 좋아요!!

 

 

 

 

<호박고지 찰시루떡>

 

말려두었던 청둥호박으로 호박고지떡 만들기

 

봄,볕살에 깨끗하고 바싹하게 잘 말린 호박고지를

오동나무상자에 보관~ 나머지 170g의 호박고지를 물에 얼른씻어 설탕 반컵으로 절여둔다.

 

팥을 삶아 고물을 내고(팥고물내기글은 따로)

멥쌀 5컵 찹쌀 2컵으로 체에쳐서 내린다.

소금은 방앗간에서 가루 빻을 때 넣어온대로.....반죽은 습기가 있으므로

주먹으로 꼭 쥐어서 쥔 흔적이 그런대로 있을 정도면 된다.

(방앗간에서 불린 쌀 바로 빻아 온 반죽 정도면 됨)

1/팥고물을 한 켜 깔고

2/쌀가루를 한 켜 깔아준다.

3/호박을 중간에 깔고

4/남은 쌀가루를 한 켜 놓는다.

5/마지막 팥고물을 얹어

6/증기로 쪄내면 된다.

양이 적으면 25분 정도, 양이 좀 되면 40분 정도....뜸은 5분 정도 들인다.

익었나 보려면 젓가락을 찔러보면 가루가 전혀 묻어나지 않으면 잘 익은 것이다.

찜기를 들어내어 거꾸로 엎어주면 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호박고지 찰시루떡!!

향기나는 호박고지가 쨈처럼 달디 단 호박떡!

랩으로 싸 둬서 냉동실에 두면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먹기에 좋다.

집에서 떡만들기 쉽지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팥고물 쉽게 만들기

집에서 떡을 직접 해먹으려면 우선 팥고물이 좋아야 제대로 된 떡맛을 낸다.

팥고물 만들기 어렵지 않다.

한 번 배워두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팥고물,

거기다가 꿀을 넣으면 바람떡이나 송편 속도 되는 ...일석이조

  

팥(300g)만있으면 된다.

짓무를 때까지 푹 삶아내고

물기를 뺀다. 팥물은 쥬스처럼 마시면 다이어트 약이 되고....

수유하는 애기 엄마에겐 젖이 잘 나오게 된다.

물끼를 뺀 팥을 팬위에 넣고 설탕 한 컵과 소금 작은 술 하나

설탕이 녹으면서 지룩해지지만....으깨가면서 덖는 기분으로 약불에 볶아주면....금새 물기는 잦아든다.

부지런히 팬에 분이 일도록 젖어주지 않으면 타게 된다.

팬바닥에 분이 일어도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덖어낸다.

소요시간은 15분이면 충분하다.

찜기에 팥고물 한 켜 깔고

호박깔고

또 쌀가루 깔고(쌀가루 7컵)

팥고물을 올리고,,,,,,팥 300g으로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

200g 정도면 딱 좋겠다.(쌀 5컵 정도)

팥시루떡 완성!!

 

 

 

 

 

장독대어머니 | 소개 | 답변

전문분야 : 한식 (14위) | 예절,에티켓 | 답변 507 | 채택률 80.5%
본인소개 : 육십을 바라보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음식에 대해서 묻는...

 

 

팥인절미

콩가루는 집에서 만들기 어렵지만

팥고물과 콩고물, 집에서 만들면 쉽다.

고물만 맛있으면 인절미 맛은 떼논 당상이다.

 

 

 인절미를 만들기 전에 고물 준비를 해야한다.

팥을 2 컵 삶아서 물기를 빼고 약한 불에서 소금 한꼬집과 설탕을 1컵 넣고 덖는다. 

설탕을 넣고는 팥앙금처럼 지룩하더니 슬슬 덖기 시작하자 포슬포슬한 팥고물로 변한다.

너무 곱게 잘 찧으면 그러니까...나무 방망이로 대충 지금지금하도록 찧어준다.

 

 

밥알이 곱게 으깨진 것 같지는 않지만 꽈리가 일도록 아주 차지도록 찧는다.

준비된 팥고물을 깔고 

 

 팥고물만들기....... http://blog.daum.net/yojo-lady/13745256

 

집에서 만든 쑥인절미

떡반죽을 고물위에다가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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