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쓰는 요리편지*

 

엄마다.

여기는 추석이라 몹시 분주하다.

그 곳은 추석대신 찬바람 소슬해지면 추수감사절기가 있지?  니네들이 한국에 산다면 아마도 엄마는 또 명절증후군에 시달릴지도 모를일이다.

사위에게 뭘 맛난 걸 만들어줘야하나 싶어서~~ ㅎㅎ

그 곳 추수감사절기와 크리스마스휴가엔 엄마가 들어가서 맛있는 것 그 때 많이 만들어주마~~

 

그냥 ....과일 깍기를 ,,별 모양내지 않고 깍은 걸 찍어 모아보았다.

너무 모양을 내면 마치 나이트주방에서 나온 과일처럼 오히려 격이 떨어져 보일거라는 엄마 생각이다.

그리고 먹는 음식으로 너무 장난치면 손 때가 묻은 것도 같고...

 

집에서 그냥 과일을 깍아도 ......아무케나 무 삐지듯 그렇게만은 하지말란 엄마의 당부다.

.....ㅎㅎ 그릇은 일일이 맞추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냥 .....그 때 그 때 과일깍기 모듬 사진으로 찍어 보았을 것이다.

엄마가 하나! 하면 백!!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엄마가

 

 

 

 

 

 

참외와 망고

 

 

파인애플

속을 파내고 잘라서 담아낸다. 

 

 

메론

 

동그란 수박스푼(이름도 잊었다) 없는 대신 수저로 돌려파기~ 

웃지마라....그렇게 한다는 것만...ㅎ'ㅎ'ㅎ'(내가 생각해도 웃기긴하다)

 

 

 

 

 

배, 사과

 

키위

키위는 뭐니뭐니해도 티스푼 꽂아 퍼 먹는 게 제일낫지만

잘라서 낼 경우에는 제 껍질을 말아서 아랫쪽에 잎새처럼 꽂아주어도 좋다.

 

 

복숭아

딱딱한 복숭아는 칼로 반 갈라 양손으로 잡고 서로 엇갈리게 비틀어주면 두 쪽이 난다.

그런 후 씨를 빼고 먹기 좋게 잘라내면 좋다.

 수박이나...못다 올린 과일들도 만들어지는대로 차례대로 다시 올리마~~

 

키위

 

 

키위의 효능

-> 키위 1개에 열량은 50~60Kcal에 불과하면서 식이섬유는 샐러리 4줄기와 맞먹습니다.

비타민 C 함량은 오렌지의 2배로 항암성분인 베타카로티느 혈압을 낮추는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아침 공복에 키위 1개를 주스로 갈아 꾸준히 마시면 변비해소에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부해 고기를 먹은 후 소화가 잘 안된다면 키위를 챙겨 먹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키위의 영양소

-> 키위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몸에도 좋은 과일 입니다. 사과, 배, 수박, 복숭아, 포도, 오렌지,

딸기 등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 중 '영양소 밀도(영양소 하루 필요량에 대한 기여도)' 가 가장 높은

과일이 키위 입니다.

단 두 개의 키위만으로 비타민 C, 비타민 E, 엽산, 마그네슘, 칼륨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지방과 나트륨 성분은 낮은 반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여성에겐 필수

다이어트도 되고 변비에도 좋고 소화가 안된다면 소화도 돕고. 수험생의 야식에도 따악 안성맞춤!!

피부미용에도 좋은 비타민 C 와 혈액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 까지 포함 되어 있군요..

특히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에게 아주 좋네요.

....................................................................................

 

딸이 있다면 윗 부분 잘라내고 티스픈 꽂아서 갖다 줘보세요!!

참고로 골드키위가  향이 진하고 과육이 더 부드럽긴해요!!

 

 

키위는 뭐니뭐니해도 티스푼 꽂아 퍼 먹는 게 제일낫지만

잘라서 낼 경우에는 제 껍질을 말아서 아랫쪽에 잎새처럼 꽂아주어도 좋다.

 

체리편도 올려봅니다.

체리는 그냥 담으면 되지만...

 

 

 

 

 

 

 

 

 

 

 

 

 

 

여행을 떠났지요.(포스팅은 좀 늦은감이 있지만)

서울서 순천까지...지루할만한 시간, 회원들을 위해 내가 뭘 마련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몇몇 남자분들은 지루한 시간을 버텨줄 간단한  뭐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뱅어포전으로 낙찰!

실은 제가 술은 입에도 못대기에 술안주로 뭐가 좋을지는 감에 와닿지 않지만....그저 햇수가 지나다보니 대충은 알게됩니다.

알싸하게 매운 칼칼한 맛이 그저 그만이라는것을요.

 물론 다른분들도 뭔가를 조금씩 가져와서 뒷좌석으로 들락이며 무료함을 달래며

간식도 먹곤 했지요. 역시 술을 먹지 않는 여자분들에게도 인기가 있었어요!

뱅어를 먹기좋게 손질해서 둘로 나눴어요. 반은 맵고 붉게, 나머지  반은 그냥 튀김옷을 입히려구요!

매운 풋고추를 블렌더에 갈았어요!

치자물도 내고요.

 밀가루에 치자물로 반죽을 하고 청양고추를 섞었어요! 매움하라고....

그리곤 기름을 자작하니 붓고 튀겼어요.

나머지 붉은 양념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그리고 청양고추 간것과 설탕약간을 넣어 간을 했어요.

이 양념은 자칫 짜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조금 재워놨다가 역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잽싸게 앞뒤로 튀겨내요!

좀 눅눅하지만 식히면서 약간 바람에 말리면 고슬고슬 도시락 찬으로도 아주 좋아요!!

 뜨거울 때 용기에 담기보다는 한 김 나가고 담는 게 더 좋아요!

이렇게 담아서 도시락 찬으로도 좋고 여행시에 가벼운 술안주로도 알싸한 게 맛이 그만이예요!

이번 명절에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가족들 술상 낼 때 기름진 고기보다 더 칼칼해서 좋아들 하실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빠르고 손쉬운 샐러드

 

된장마요네즈 오이샐러드무침

 

된장 소스만 있으면 언제나 스피드~~

간단한 된장소스만들기 된장 1큰술에 마요네즈 4큰술을 핸드블렌더로 희석

보관해두면 언제나 편리하고 재빠른 오이샐러드 요리를~~

오이를 채썰어주기만하면 끝~

된장 마요네즈를 얹고 참깨만 뿌려주면 OK~~

고소하고 맛있는 신선한 오이샐러드가......금방 뚝딱!!

정말 너무 쉽죠??

다양하게 접목해보는 건 당신 몫!!

 

야참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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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송편만들기

 

 

 

지난 주말에 미리 쌀가루를 빻아왔지요.

ㅎㅎ 연습을 해두어야 추석 송편을 예쁘게 빗지요.

지난 봄에 캐어둔 쑥을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둔 것 해동하고 쌀 불려서 가지고 갔지요.

가루만 빻는 삯은 얼마 안해요.

떡집에서 소금은 알아서 넣어주니까 걱정 안해도 돼요!

쑥하고 함께 잘 갈아주더군요, 쑥송편은 저도 난생처음이지만....

아무래도 흰 송편보다는 매끄럽기가 덜 하더군요. 반죽 자체도 조금 덜 매끄럽게 되었고

힘주어 남자분이 잘 치대어주면 더 결고운 송편이 나오겠지요?

흰 송편보다 조금 다른 송편이 하시고 싶다면 비트나 당근을 저며서

혹은 쑥이 없다면 데쳐서 꼭 짠 시금치도 아주 좋아요!!

바쁜데...흰쌀과  또 다른 것 갈아달라면 눈치 보일가봐 그냥 한 가지로만 통일했지요.

 

 어제 뜨거운 송편 속을 갈라보니 사진에 너무 안 이쁘게 나와서 식힌 다음 오늘에야 잘라서 찍어봅니다.

 

 

송편, 예쁘게 만들면 더 좋겠지요? 

속을 뭐로 넣을지 먼저 고민해봐야 해요!

깨도 좋고 콩도 좋고....

전 대추로 하기로 작정했지요. 떡쌀을 불리면서(2~3시간)때추를 썰고 꿀을 조금(너무 많이 넣으면 질어서 줄줄...속으로 좋지 않아요!)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버무렸어요. 속은 달아야 좋지만....단 게 싫으심 생략하세요.

송편은 반드시 익반죽을 해야해요.

뜨거운 물을 부어서 치대어야 그 풀기로 반죽 그리고 송편모양(성형)이 잘 잡혀요!!

이때 중요한 건 밀가루와 다르다는 사실....물에 불은 쌀을 갈았기에 뜨거운 물은 아주 조금만 필요하답니다.

가루를 여분으로 두고 치대세요. 아니면 반죽이 질어서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속은 이렇게 넣어줍니다.

찜솥이지만 찜기는 빼고 대무무 찜기를 앉혔어요.

그 싸이즈가 너무나 딱 맞아서 시루뿐 없이도 김이 새어나오지를 않아요!

옆으로 김이 샐 경우엔 밀가루 반죽으로 시루뽄을 붙여줘야 해요!

물을 팔팔 끓이고 찜기에 베보자기를 깔고 송편을 쪄요.

빨리 많이 찌고싶으면 이층으로 얹어서 이렇게 쪄내도 돼요! ▼

제 경우에는 10분이면 되더군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쏘옥 매끄럽게 잘 들어가면 익은거예요.

덜 익었으면 젓가락에 끈적이며 달라붙어 나오는 게 있어요.

들어내어 김바르는 기름붓으로 기름칠을 해줍니다.

그래야 들러붙지 않고 수분증발도 덜되고 맛도 고소해져요!

만들다가 속이 동이날 경우도 대비해야해요. 급한대로 깨에다가 꿀이나 설탕으로 버무리기도 하지요.

단호박소도 아주 맛있어요(아래에 다시 설명)

전 녹두삶은 가루에 생강을 넣어 둔 것이 냉동실에 있었어요.

해동하고는 다시 꿀을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송편을 빗다가 꾀가 나서 이렇게 종지로 끊어내는 송편을 만들기도....

더 더 지루하거니 싫증나면 개떡을 만들어 쪄도 좋아요!!

 송편이 김이 오른 뜨거운 것보다 한 김 나가고 난 식은 송편이 더 쫄깃거리고 맛있어요!

 너무 뜨거운 곳을 잘랐더니 속이 녹아 나는군요!!

역시 식은 다음에 잘라야 반듯하듯 송편은 식은 다음 먹는 맛이 제 맛이라니까요~~

 

송편 만들기 쉽지요?

올해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쌀솝; 촉진도 되구요. 괜히 부침질로 온 집안을 기름칠 하고....종내는 칼로리 많은 기름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송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추석 분위기 내는데는 뭐니뭐니해도 송편입니다.

 

 

단호박송편

 

위 송편은 어제 만들어 본 송편이고 아래 호박송편은 지난 추석 송편입니다.

또 다른 호박송편, 보시면 이해가 훨씬 쉽겠지요?

어제 송편 만드는 과정은 혼자서 만들며 똑딱이로 사진찍느라 화질이 영~~ 엉망이네요!

 

무르게 삶은 호박은 뜨거울 때 쌀가루 익반죽할 때 물 대신 사용한다.

불려서 빻은 쌀가루 반죽은 적은 수분에도 질척해지기 싶상이다. 비상으로 나머지 무른 반죽에는  (필히)남겨둔 가루를 더 넣어 조절한다.

불려서 빻은 쌀가루 자체가 수분이 많기 때문이니....실수하기가 무척 싶다. (유의할 것) 

단호박으로 송편 소만들기

나머지 호박의 2/5는 팬에다  설탕 1,5 Cup 과 소금 1ts 계피가루 1TS을 넣어 졸여준다.

* 설탕은 식으면 더 달다는 것만 염두에 둔다면 입맛에 따라 가감하면 될 것이다. 

송편 반죽양과 소의양 그 비례는 2:1 정도면 무난하다.

 완성된 호박송편

 

남은 반죽으로 부꾸미 만들기

  남은 반죽은 쪄서 잘 치댄 후 바람송편만들기▼

 

 

 

▼ 반죽을 익혀서 이렇게 찍으면 바람송편!

  

두고 먹을수록 쫄깃거리는 송편의 깊은 맛!

외국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우리들만의 은밀한 맛!!

올 추석에는 송편! 직접 만들어 보실거지요? 

 


 

 

 

 수세미효소 만들기

지난 밤에는 추웠다.
이제 정말 가을이 오나보다. 한여름에는 너무 더웠는지 잘 열리지도 않던 수세미가 이제사 줄줄이 매달리고 있다.
환절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침과 비염에 시달린다면 수세미효소는 어떨까? 수세미는 요즘 적당한 크기의 여린 것으로 따서 1:1로 설탕에 재워두면 좋을 것 같다.

한 해 겨울에 기침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수세미 줄기를 툭 끊어내고 하도 거꾸로 물이 흐르길래 병을 받쳐 두었더니 하룻밤새에 2리터도 넘게 모인다. 그 걸 그냥 마셨다.
그 때는 인터넷도 모르던 옛날 일이라..수세미가 어렴풋이 기침에 좋다는 것만 믿고 그냥 마셔보았다.
ㅎㅎㅎ 기침을 하는 와중에도 아마 이 물을 미용수로 쓰면 좋을 것이라는 엉뚱한 발상을 해보았다.
이번 늦가을엔 밑둥치 3~4m 쯤 잘라서 병에다 받치고는 그 물로 약도 만들고 화장수도 만들어 볼 참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날 닮아 모두들 알러지 체질이다. 비염에다 천식...그리고 아토피까지, 그래서 아파트 생활을 못하고 있다.
아파트와 주택의 장단점이야 다 있지만 주택은 자칫 곰팡이만 잘 쓰는 단점만 피한다면 아파트의 새집 증후군 또는 건조한 공기 환기등에 비하면 주택이 많이 나은 편이다.

봄에 보리수가 조금 있어 (천식에 좋다고 함) 꿀에다가 담궈 두었다, 아주 작은 술병에...맛이 새콤하다.

수세미 여린 것 두 개를 따서 동량의 설탕에 재웠다가 보리수 열매도 함께 넣었다. 그랬더니 꿀물에...녹아든 설탕에 이내 수세미는 숨이 죽는다.

봄에 담아둔 꿀이 든 보리수를 섞어선지  잘하면 한 달만에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 여름,

수세미 효소를 한 병 구입했다.
20,000원 주고 산 것 같다. 아직은 먹지를 않았는데...내가 담근 보리수+수세미효소가 익으면 맛의 잣대로 사용할 참이다.

수세미, 찬바람불어 더 이상 넝쿨이 쭉쭉 벗어나가지 못하는 날,  잘라서 물을 받아 상하지 않게끔 잘 보존해야 겠다.

 

 

수세미수액은 집에서 받는 즉시 신선한 채로 바로 먹어야 한다.
병은 크고 입구는 좁은 병으로 받아야 합니다(불순물이 안들어가게끔)
오래전이라 맛은 약간의 풋내같은 싱그러운 냄새가 약간날 뿐, 대체적으로 신선한 싱그러운 무맛이다.

 

수세미 효소는 요즘 담그기에 딱 좋다.

 

 

 

 

 

 

 

 

 

 

 

 

 

 

 

 

11일후~~ 

 

 

14일이니 담근지 11일만이다.
큰오이만한 수세미를 하나 더 땄다.
이번 여름엔 뭐가 되는 게 잘 없다. 잦은 비에 열매를 잘 맺지못한다.
큰 오이만큼 자라났기에 수세미를 하나 더 땄다.
어린 수세미는 식용으로 먹는다는데 코에다 갖다대니 쓴 내만 와락 난다.

다문화가정 가몬팁네는 태국에서 가져온 먹는 수세미도 있다는데 그 농사를 지으면 대박날 것 같다.
요즘 이국 작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씨앗을 얻어서 내년에는 나도 좀 심어봤으면 좋겠다.

뚜껑을 여니 발효가스가 뽀글뽀글.....하이얗게 올라온다.
벌써 열흘 앞서 담근 수세미는 오이지마냥 쪼글쪼글하다.
떼서 먹어보니 맛있다. 껍질이 쫀득거리는 게 장난 아니다. 내년에는 수세미장아찌를 담아볼꺼나?
기침잦은 사람들이 간식이나 반찬으로 즐겨먹으면 병도 낫고...맛도 있으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아무튼 기록해두면 얼마나 맛있는 효소가 될지....
한 수저 떠먹으니 새콤달콤하다. 약이라 하기엔 너무 황홀한 맛이다.
보리수 탓일까??

 

 

25일만에 수세미효소 뜨다.

적은 양이지만 봄에 담아두었던 보리수 탓인지 발효가 빨리 되는 것 같다.

큰 그릇에 담는 것도 관리하기가 버거워...작은 병에 내처 연달아 담아본다.

일부 병에다 먼저 걸러둔 엑기스도 병에서도 발효를 계속하므로 25일 째 떠도 무방하다.

오늘은 그 병에 걸맞을 수세미를 하나 더 추가 설탕을 부어두었다.

 이정도 양이면 기침 많이 하는 분 있으면 나눠주고도 우리집 상비약으로 충분하겠다.

물론 이 수세미효소로 기침을 고치는 게 아니라.....반드시 병원 치료와 함께 병행해야만한다.

                                                                                                                         ...9월29일인데 28일로 썼음....ㅎㅎㅎ

 

 

 

14개월 후

 

작년에 담은 수세미효소 약효를 보다
http://blog.daum.net/yojo-lady/13746136

이렇게 작은 국자로 하나!!

아침 저녁으로 2번!

 

 

 

수세미의 효능

    

▶ 만성 비염 = 묽은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잘 맞지 못할 때 수세미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10∼15g 을 물에 달여 먹는다 .
▶ 기관지천식 = 수세미는 불교의학에도 나오는 천식약으로 달여 먹어도 좋고 생것을 즙을 내어 복용해도 치료효과가 높다 .
▶ 기관지 염 = 수세미와 알로에를 같은 량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
▶ 장염 = 수세미열매 10g 을 1 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 일 2~3 회 1 주일정도 복용한다 .
▶ 오십견 = 말린 수세미의 열매를 가루 내어 매일 10g 씩 먹는다 .
▶ 습진 = 수세미 꼭지를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
▶ 거칠어진 피부 = 어린 수세미를 생즙을 내어 그 물로 1 일 2~3 회씩 10 일 이상 바르거나 가을에 줄기에서 유즙을 받아 수시로 바르면 아주 효험이 있다 .
▶ 젓이 부족한 산모 = 수세미 덩굴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g 씩 하루 한 번 3 일 동안 먹는다 .
▶ 충농증 환자 = 적당한 양의 수세미넝쿨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찬물에 타서 하루에 3 번 먹는다 .
▶ 헛배가 부를 때 = 수세미씨를 약한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5g 씩 술 한잔에 타서 먹는다 . 수세미오이는 복수도 잘 빠지게 할 뿐 아니라 헛배 부른 것도 잘 낫게 한다 .
▶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 수세미액을 복용과 동시에 피부에 바름으로 좋은 효과를 얻는다 .
▶ 신경통 = 가을에 추출해낸 수세미 원액에 설탕을 넣고 함께달여서 하루에 3 회 소주잔 으로 1-2 잔씩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힌다 .
▶ 기침 = 수세미즙이나 원액 1 홉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졸여 ,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한동안 계속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
▶ 목이 부었을 때 = 목 안이 부어 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시면 신기하리 만큼 좋아진다 .
▶ 두통 = 세미즙이 ? 원액 1 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 회 나누어 마시면 자연히 낫는다 .
▶ 땀띠 , 손발 트는데 , 화상 =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평소에 화장수로 쓰면 땀띠나 손발이 트는 일이 없으지며 화상에도 좋다 .
▶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 말린 수세미 열매를 가루를 내어 1 일 10g 정도를 더운 술이나 물에 타서 3~4 일정도 마신다 .
▶ 요통 = 수세미외 뿌리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1 회에 5~6g 씩 먹거나 수세미외 줄기를 하루 30~40g 씩 물에 달여 2~3 회에 나누어 먹는다 .
▶ 복통 =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심한복통 에도 잘 듣는다 .
▶ 가래 ( 담 ) =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 ( 수액 ) 1 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 회 나누어 마시면 유효하다 .
▶ 비염 . 축농증 = 묵은 수세미 넝쿨을 가루를 내 하루에 3 번 1 숟가락씩 복용 , 어린 수세미

 

 

고추를 살 때 모두 가루로 빻아버리면 간혹 아쉬울 때가 생긴다.

 

1)장 담글 때, 간장에 띄운 고추가 없다.

2)동치미 담을 때도 통마른고추가 없다.

3)홍고추가 없을 때 요리에 넣을 고추가 없다. (홍고추보다 깊은 맛은 더 낫다)

 

딸아!

엄마는 부산이 고향이지만 익산(예전,이리)에 살 때 김치 담는 다른 방법을 알았다.

외할머니는 김치를 담기직전에 쇠절구공이에 마른고추를 빻아서 담으셨다.

방금 빻은 고춧가루는 훨씬 맵고 맛있었다.

그랬는데

 

이리에 와서 보니  다들

마른고추를 물에다 불궈서 (2~3시간)양파랑 마늘과 함께 시장에 들고들 나갔다.

그 때 주현시장에는 가게마다 작은 분쇄기가 없는 집이 없어 갈아주는 것이다.

모두들 김치양념을 그렇게들 하고 있었다.

찹쌀풀을 쑤면 고급이고 밀가루풀도 쑤고 그마저도 식은밥이 있으면 생략하고 밥을 갈았다.

 

그렇게 김치를 담으니 김치가 시원하고 달고....빛깔도 곱고 좋았다.

 

이번엔, 건고추를 그대로 구입했다.

그 당시 옛 방식대로 담아볼 생각으로,

고추가 단 맛이 훅 끼친다. 맛을보니 대추처럼 달디달다.

 

건고추는 깨끗한 물행주로 잘 닦아내고 실고추를 만들 건고추는 물에다 살짝 씻어주었다.

너무 잘 말라서 바스러질 것 같았기에~~ 씼 

시중에 파는 실고추도 마음에 들지 않는 나는 솜씨는 없지만 고추를 잘라둔다.

 잠깐이면 된다.

실고추도 만들고.... 

실고추도 안 사본지 오래라...만약 요즘 것은 제조일도 기재되어 있어야 할 것이고...
어디 산인지도 밝혀야 하고....

예전에는 가게에서 사오면 부분 곰팡이가 쓸거나 퇴색된 것도 부지기수였단다.

실고추를 믿을 수 없어서~ 걍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게 제일 미덥고 좋단다.

고추는 하나도 버릴게 없다.

방영되는 맛집을 보니 고추꼭지도 육수에 들어가더라만.....농약이 묻었을 수도 있으니 패쓰~~

요렇게 잘라두고 요즘 잘 써먹는다...앞으로 나올 요리엔 홍고추 생략!!

눈여겨 보려마 ㅎ~

씨와 부스러기,  맛내기용 육수나 된장찌개에 들어 갈 것!!

다 먹고 또 만들어 두고....요리할 때 꺼내어 쓰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가...

조금 매운맛이 필요한 음식을 만들 때를 대비,

맛이 매운 청량 건고추도 사다두었다.

풋고추가 엄청 비쌀 때, 또는 사다 둔 게 떨어졌을 때 요긴하다. 

이렇게 포장해두면 끝~

딸아 막상 요리를 해보니 양념 가짓수가 너무 많다고...

그 많은 양념 가짓 수에 자기가 원하고 필요한 걸 만들어 보태는 게 바로 남다른 요리의 맛과 멋을 내는 비결이란다.

다음 양념 보낼 때 조금 넉넉히 만들어 보내마~~

 

 

엄마가

 

 

 

가지냉국↑

 

여름태생이라 가지나물이 생일밥상에는 늘 있었다.

그 때는 가지나물을 업수이 여겼다. 맛도 별로고 물컹하긴 왜 그리 기분 나쁜지...ㅎ

그랬던 가지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안토시아닌이 많고 황산화식물이고.....반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가지나물을 삶아서 물컹하지만 않으면 다들 좋아라 할 터인데....

 

가지를 살짝쪄서 두어시간 여름볕에 말리다가 요리를 하면 물렁한 기가 사라지고 쫀득하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 먹다가 그것도 꾀가 나서 전자레인지에 넣어 익혀보았다.

 

가지의 효능

가지는 동맥경화증, 간질병과 통풍 때의 식이요법에 쓰인다. 오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고혈압에 좋다.
가지열매는 한약명으로 "가자(茄子)"라고 하는데 식품이면서 차가운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멎게하고 부기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 이뇨작용 등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가지에는 93%의 수분과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A,C등이 함유되어 있으나 과실류 중에서는 영양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
가지의 특유한 색은 안토시안계 색소인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이라는 배당체가 나타내는 색이다. 이 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피를 맑게 한다. 또 가지에는 스코폴레틴(Scopoletin)과 스코파론(Scoparone)이라는 경련억제 성질을 갖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튀김으로 조리해서 먹기에 알맞다.

 

 닭가슴살 가지볶음

 닭가슴살 400g 자주양파 1개(양념소금 반 작은술 핫소스 2큰술/후추,기름등)

텃밭가지 2개, 텃밭 고추 6개, 방아잎 조금 , 방울토마토

 

 

1/닭가슴살은 후추 소금으로 미리 간을 해둔다.

2/닭가슴살을 팬에 생강 마늘을 먼저 볶다가 익힌다.

3/썰어놓은 채소들을 살짝  볶아준다.

4/익은 채소에 소금 반 작은 술과 핫소스 두큰술을 뿌린다.

5/ 세팅해 낸다.

 

 

물컹하지않는 가지나물 만들기

가지를 생으로도 말려보고 익혀서도 말려서 나물로 해먹었다.

그런 정성도 잠시~ 그런 날씨도 잠시!!

요리하기에 덥고 짜증나고....연일 비는 오고, 급기야 쉬운 방법을 찾았다.

전자레인지에 5~6분만 돌리면 OK~

새로운 가지나물맛 탄생!!

 

 가지피자만들기(2)

 

 

 

  A 가지(적채,파프리카)피자  

 

1/날가지를 반으로 자른 후 가능한 넓게 얇게 썰어서 밀가루에 묻힌 후 기름에 구워낸다.

 (튀김은 칼로리를 높이므로 전으로,,기름을 적게!!)

2/적채와 파프리카등을 함께 채썰어 볶고 굴소스로 마무리 한다.

3/접시에 튀겨서 익힌 가지와 적채를 차례로 올리고  피자 한개 분량을 (100G)을 올린 후

오븐이나 전자렌지에서 피자만 녹인 후 토마토소스를 뿌려낸다.

 

 B 손 쉬운 가지(강황)피자  

 

1)가지를 세로로 잘라 소금물에 잠깐 담궈두었다가 물기를 닦아낸다.

2)피자 치즈를 뿌리고 강황도 뿌리고....

3)전자렌지에 4~5분분 돌려 낸다. 먹을 때 나이프나 가위로 자른다. 

 

 *입맛 돌게하는 매운가지조림!  

다시마와 멸치 육수에 가지를 넣고 양념을 넣고 졸여주는 재래방식인데

꾸덕한 걸 좋아하면 약간 말리다가 중간 쯤에 조림을 하면 쫀득한 맛이난다.

젊은사람은 전자렌지에 넣었다가 반나절 말린 후 만들면 좋고

치아가 부실한 노인들에겐 생가지가 물렁해서 좋다. 

큰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멸치가 있는채로 매운양념을 넣고 졸이면 

멸치 다시마 육수맛과 양념맛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개운하다.

청량고추를 넣거나 청량고춧가루를 넣으면 맵삭하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잊혀져가는 향토요리의 별미가 된다. 

 

글:사진/이요조

 

 

 

 

 

 

 우연찮게 10년 전 한 번 말렸다가 나물을 하니 먹어본 사람들이 무슨 나물이냐고 묻더라구요. 그 이후로 머윗대만 보면 소량이더라도 말리게 되었지요.

먹거리 카페에서 잘 아는 지인이 머위가 무성하다는 말을 듣고 좀 말려보시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걸 좀 보내주시더군요. 감동했지요. 글로는 좀이라고 표현했지만 ....말리기 전에는 <조금>이 아니었음을 압니다.

 

마침 전 작은 단으로 한 단을 구입 잘게 찢어가며 말리는 중이었거든요. 마르는 건 초여름이라 아주 쉬워요.

소량은 볕 따가운 날이면 한나절이면 꾸득꾸득 해지니까 그리 두려워 하진 마세요!!

내년에는 말려 저장해 보시라구요. 육개장에도 토란대 넣지 마시구요. 머윗대 말린 걸로 대체해 보세요!!

 

 

 A  머위를 말려요?

 A    예, 머윗대를 잘 깐 후, 데쳐내어 말리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나물이 되어요!!

 

Q  머위 말린 나물이 그렇게 맛있나요?

 A  맛이 탄력있으면서 쫄깃거려요!!(절대 질기진 않구요)

 

 Q   머윗대 말린 걸  육개장에도 넣는다구요?

 A   예, 토란대 대신에요. 토란대 말린 건 여차하면 아린맛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엔 수입산이 너무 많이 들어오기도 하구요.  중국산은 오히려 깨끗한 편이구요.

캄보디안가 어디서 들어오는 것을 방영한 적이 있는데 완전 쓰레기 그 자체더라구요! 토란대 대신 고기요리와도 아주 잘 어울려요.  제 자체맛이 순한 고기맛 같기도 해요!!

 

 Q   머윗대 말린 걸  잡채로 만든다구요?

 A  예, 푹 삶아서 울궈서 잡채로 쓴다면 맛이 당면 잡채랑 아주 잘 어울려요

 

 

 

묵나물 볶는 방법

한여름 장마통에 채소도 귀하고....나물도 그리울 때 묵나물<말린<묵은>나물>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먼저 물에 한나절을 불렸다가 (그래야 괜한 까스불 시간을 줄이지요) 뭉근히(3~40분 정도) 삶아내고는 그 물은 따뤄내고

새물을 받아 밍근한 물에 한참을(3~4시간) 또 울궈냅니다.

물을 따뤄내고 또 새물을 부어 울궈주고....그리고는 미리 밑간을(청장, 마늘 들기름약간) 

아주 소량만하고는 (자칫 짜질까봐''') 팬에서 잘 볶아줍니다.

거의 볶아졌다 싶으면 물을 약간 둘리고 뚜껑을 덮고 또 뭉근하게 천천히

간이 배도록 익혀주는 게  묵나물 조리법입니다.

손으로 만져보아 적당히 물렀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에 들기름을 좀 더 두르고 깨를 뿌려 냅니다.

 

먼저 묵나물 잡채를 만드는 게 아니라...

넉넉하게 묵나물로 만들어 먼저 맛으로 즐긴 다음  냉장고에 있는 묵나물을 꺼내 잡채를 만드는 겁니다.

제가 잘게 찢어 말린 머위나물입니다.

마르는 뒤적이면서 그냥 재미로 잘게 찢어주는 것입니다. 오른쪽은 그 이전에(봄) 말린 (재배된)취나물!!

지인이 보내주신 나물입니다. 이 나물은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른상태를 보니 잎이 아주 크고 길고 대도 길쭉합니다. 야생취나물이라고 하는군요!!

 

머윗댑니다. 모양그대로 말리셨어요, 그게 더 나을지도...

 

위에 주신 나물 두 가지로 우선 묵나물 반찬을 만들었지요! 

 제가 손이 커서 이렇게 많이 합니다. 먹다가 보니 모자라서 그랬는지...제 취나물도 또 볶아 보탰군요!! ↗

 

 

이 게 진정한 산채밥입니다. ㅎ~ 접시에 담아두고 나물만 먹는 맛!! 아 참....김에다가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요!!

 

 묵나물잡채 

 

 

양파나 다른 것을 넣으니 조금 지저분해 보이더군요.

그저 묵나물 두 세가지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잡채의 나물 대표주자는 당연 머위줄기 맞습니다. 

 

당면잡채랑 빛깔이 같아져서 마치 숨은 그림찾기하듯 해야해요.

그런데 입에 들어가는 순간....혀가 잘 감별해요!! 

 

아주 멋지지 않나요? 이 요리는 이요조 고유의 요리 맞습니다.

 

 

이 나물잡채로 또 뭘 할 수 있을까? 제 창의성은 마구 꿈틀댑니다. 

 일전에는 만두를 만들어 보았거든요. 만두, 튀김만두...

이번에는 그다지 일손 번거롭지 않은 묵나물잡채전을 만들어 보려합니다. 

어때요? 손 쉽고도 간편해 보이시지요? 

 

 http://blog.daum.net/yojo-lady/13745622

 <묵나물 만두> 글 참조 ↑

 

 

 묵나물잡채를 잘게 썰어서 반죽에다가 합체!!

이렇게 부치시면 됩니다. 그 맛이요?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아마도 어린이가 있는집에서는 아이들이 들락날락!! ..만두처럼 속이 흘러내리지 않아 너무 좋아할 거예요!!

어떤집을 방문하니 아이에게 비스킷을 주면서 자리를 깔고 그 자리를 절대로 벗어나면 안된다는 구역 계엄령을

내리더라구요. ㅎㅎ 이 잡채전은 애나 어른이나 구역 계엄령 안내리고 맛도 기막히게 좋으니

온가족 다 모이는 이번 추석에 어때요? 차례상에 못 오를 것도 없군요, 그쵸? 

 

글/이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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