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거리 카페  김치와 된장이야기 고추 삭히기  질문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정리해봅니다.

 

 

 

 

 

 

 

 

 

 

 

 

 

 

 

 

요즘 농가마다 한창 고추걷이를 하고 막물고추와 고춧잎이 많이 나온답니다.

말만 잘하면 그저 얻을 수도 있을만큼  막물고추도 싸고 고춧잎도 아주 쌉니다.

동치미담으려면 풋고추를 딱 삭히기 좋을 시기입니다.

 

 

 

꼭지는 있는 그대로 삭히는 게 좋다.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어둔 고추를 소금물(농도 3,5%정도)을 바닷물 정도의  넣고 눌름돌로 잘 눌러둔다.

양이 적으면 밀폐용기에 소금물을 가득 넣어 공기의 여분을 없애면 된다.

 

 

온도에 따라 20~30일 사이면 어느 정도 삭아서 동치미에 넣을 수 있고

삭힌 고추는 맹물에 잘 울궈낸 다음 젓갈양념에 무치면 밥도둑이 된다.

어느정도 매운기가 가셔진다. 

대량으로 나오는 시장에서 파는 삭힌고추는 돌로 얼마나 짓눌렀는지 쪼글쪼글하다.

 

 

 

 

 

 

 

동치미는 입동 전후에 담아야 좋다.
양력으로는 11월 7일경에 해당하는 입동(立冬)은 겨울의 문턱이다. 24절기의 19번째로 겨울이 시작하는 날이다.
대체로 입동을 전후하여 김장을 담갔으나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늦어지는 추세이다.
동치미에 고추를 넣으려면 지금쯤 식혀야 한다. 동치미에 삭힌고추를 넣어서 담으면 좋다.

 

 

 

 

고춧잎도 소금물에 잘삭혀두면 요렇게 노랗게 삭는다.

무말랭이 김치를 담을 때 넣으면 .......아주 그만이다.

아! 그리고 밑줄~

고춧잎이 남자들 전립선에 그렇게 좋은 식품이라고 비타민에서 들었어요!

남편들에게 고춧잎 많이 저장했다가 드시게 하세요.

예방으로도 아주 좋으니까요~~~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맛궁합이 맞다.

 


삭힌 고춧잎을  무말랭이와 함께 양념을 하면 아주 귀한 맛김치가 된다.

 

 

 

글/이요조

 

 

 

 

 

 

 

 

 

 

 

 

 

채소값이 무섭긴 무섭나봅니다. 

서너 그루 있는 고춧대를 뽑아서 일단 죄다 식혔습니다.

보통때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고춧잎을 모두 삭히려 넣었습니다. 

전립선에 가장 좋다는 고춧잎, 뉴스에서는 고춧잎에서 약품을 뽑는 연구가 활발하다 했습니다.

작년에 삭힌 고춧잎 남은 것도 울궈놓고

 

얼마전 욕지도에서 싱싱한 갈치(아주 작은 갈치)를 갈치김치 담으려 일단 소금에 절구어왔지요!

남편이 하도 갈치김치 노래를 불러싸서~~

 

어제는 고추 10근, 청량고추 1근 따고

마늘 두 접 다 까서 찧어 저장하고...

그러자니 신통찮은 허리가 더 골병이 듭니다.

 

겨울채비중

 

 

 

 

 

 

 

 

고구마 범벅

 

고구마를 호박대신 범벅을 만들 수도 있다.

사람들은 보통 호박죽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더 달콤하고 차진 호박범벅을 잘 모르는 것 같더구나.

엄마는 호박죽 하듯이....

그냥 압력솥에 한꺼번에 넣고 쑤는 방법을 잘 택하는데...

껍질 벗겨 토막내어 손질한 고구마, 팥, 불린 (찹)쌀을 넣고 압력솥에다 넣고 추가 돌면

불을 좀 약하게 한 뒤...20분 동안 돌게 둔다. 20분 뒤에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을 들이면 된다.

 

호박보다 고구마가 당도가 높으므로 더 달착지근한 고구마범벅죽이 된다.

건강식으로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노인이나 어린이 간식에 매우 좋다.

 

엄마가

 

 

 

레시피가 너무 간단했나요?

ㅎㅎ 전 레시피가 없이 재료 있는대로 만들다 보니...그렇게 구애받지 말고 있는 그대로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고구마 4~5개에(입맛이나 크기에 따라 더 많을 수도) 팥이나 콩 한 컵, 찹쌀이나 멥쌀 한 컵 그리고 물을 그 재료들이 잠기고도 넉넉할 만큼 , 재료의 두 배 가량

(처음엔 재료가 물에 2/3쯤 잠기게 하세요, 끓이다가 물을 조금씩 보충해도 되고요!)
전 압력솥을 이용했지만(압력솥선수라서)보통 솥에다가 푹 무르도록 고으세요,

대신 시간이 조금 지체되니 간간이 저어주면(4~50분소요) 저절로 고구마도 부서지고....푹퍼져서 어우러지면 범벅죽이 되는 것이지요!!

소금으로 약간을 했다가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고 먹으시면 찬 것 그대로도 맛이 좋아요!!

 

 집에서 떡만들기 어때요?

 

 

출근하는 식구들이 아침밥을 먹기를 거부하네요.

참으로 난감한 일!!

얼마전에는 토마토, 오늘부터는 떡으로 바꾸었어요!!

 

 

이천 배달 왔어요.

 

떡이지만 가족들이 먹을 아침이니까

좋은 쌀을 부탁했어요!! 

오른쪽은 지금먹고 있는 현미가 약간 섞인 쌀이구요

왼쪽이 방금 도정해서 보내준 이천 임금님표 쌀이네요!

 

자세히 모르시겠다구요? 

저도 첨에는 그래 보였어요. 

 

 확대를 해보니 이천쌀(왼)이 윤기가 흐르지요?

반짝반짝 기름띠를 둘렀어요!!

 

물론 쌀을 불렸다가 떡집에서 가루는 빻아서 와요!!

그 게 좀 쉬워요!!

 

백설기가 아니라...

건강에 더 좋으라고 봄에 캐어서 데쳐 냉동실에 둔 

쑥이 있어서 쑥과 함께 빻았어요!!

속엔 건포도냐구요?

 

 

아뇨~~~

대추씨를 발라내고 4쪽쯤으로 썰어서 꿀에다가 재워두었어요!! 

 

 

다 익은 쑥설기예요.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지요?

쑥이 들어 있어서 체에 내릴수도 없고 그냥 손으로 곱게 비벼주기만 했는데...

떡이 아니라 마치 포슬포슬해서 카스테라 같아요!!

 

 

쌀가루 800g으로 만든 백설기예요.

두 아들의  아침과 그리고...우리부부의 간식으로 2~3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집에서 떡만들기 아주 쉬워요! 떡집에서 가루를 내는데는 얼마 들지도 않구요!

트렌스지방이 많은 빵보다 훤씬 먹기에도 낫고 쑥이 많이 들어서 좋아요!!

건포도 대신  우리 대추를 넣어서 ......건강식으로도 흠잡을 데 없어요!

 

아주 맛있어 보이지요?

 

 

한 김 나가고 뜨거울 때 랩으로 이렇게 싸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미리 꺼내두면  금방 만든것처럼 촉촉해요.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쑥설기에 우유 한 잔이면

건성 한 술 뜨는 밥 못지않아요!

그럼 쑥설기 만드는 방법 자세히 다시볼까요?

 

 

 대추쑥설기 만드는 순서

 

 

불린 이천쌀(ㅎ~)로 가루를 내어옵니다.

불린쌀만하면 백설기, 쑥이 들어가면 쑥설기, 당근이 들어가면 당근설기, 시금치설기등

다양한  설기떡을 만드실 수가 있어요!

체에 내리기 어려우면 잘 비벼주니 좋군요.

 

 

설기떡 고명으로는 대추나 건포도....호두 잣등 넣으시면 좋아요!

 

 

20분이면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설기떡이 완성!!

 

 

엎어주려면 큰 접시를 대고 뒤집어주면 OK~

베보자기에 쑥물이 들었지만 삶아주면 되어요!

 

집에서 떡만들기 어때요??

쑥설기 만들기 쉽지요?

조금씩 하니까 맛있고...영양많고.... 몸에, 건강에 좋고, 

 

떡집, 방앗간 공임이 비싸다는 것보다

요렇게 집에서 조금씩 해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천쌀문화축제장에 들렀다가 받은 쌀로 밥을 지어 보았지요.(작년축제때)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햇쌀밥과 떡,,,

요만큼의 쌀을 받았으니...당연 저도 밥짓기 명인모드로 돌입합니다.

 

 윤기가 자르르르 흐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저도 밥짓기 명인 맞습니다.

약간 푸르스름한 기운이 돌면서 기름기가 자르르르~~~

35년 경력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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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문화축제놀러오세요!!    

2010년 이천쌀문화축제  http://blog.daum.net/yojo-lady/13745780 

가을나들이(이천 쌀축제, 이천 9경)    http://blog.daum.net/yojo-lady/13745804

 

 

 

  토마토구이요리

 

 

 

 

유기농 토마토 한 박스가 생겼다.

토마토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다.

추석과일을 골고루 담아 외로운 지인과 나누었더니 토마토, 맛있게 잘 먹었단다.

그럼 사과,배, 포도는? 둘러리?

 

 

 빛깔은 농익었지만 속은 탱글탱글이다.

더구나 짭짤이처럼 간도 맞다.

싱거운 토마토가 아니다. 맛이 아주 야무지다.

그래서 이참에 나도 토마토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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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토마토 1개반 후추, 소금 각 한꼬집씩 계란 3개. 버터(1큰술) 기타 식용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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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당근처럼 기름에 볶아야지만

그 영양가가 아주 높아진다는데...

 

 

1/버터나 기름 두른 팬에 굽다가 소금후추 뿌려주고~~

 

 

2/기름 두르고 익히니까 저절로 옷(껍질)을 훌렁훌렁 벗는다.

3/계란 두 개를 후라이해서 1/2로 나누고

중국요리로 토마도 계란볶음이 있다. 그런데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그런데 토마토와 계란은 영양면에서나 맛에서 그 궁합이 매우 뛰어난다.

계란 볶음보다 따로 토마토와 분리해 담으면 더 낫다.

계란을 칼로 썰어서 담아도 무방하겠다.

 

 

4/토마토를 접시에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올리면 완성!

빨간토마토위에 초록색 말린 파슬리가루가 어울린다.

바질잎대신 배초향잎을 가니쉬로~

 

 

실은 요즘 다이어트 한다는 두 아들녀석들의 아침이다.

어쨋거나 한 쪽이라도 더 먹여 보내고픈 마음에 넉넉히 담아내고....

그 나머지 잔반 설거지 몫은 엄마 꺼~

 

내일은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토마토소스파게티를 만들어 줘야겠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항산화성이 높은 식품이다.

항산화성이란 우리 몸 안에 쌓인 노폐물로 말미암아 몸이 산화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리코펜은 잘 익은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일종의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카로티노이드의 하나인 카로틴은 당근 뿌리나 홍고추에 많이 들어 있는 붉은빛 색소 물질로, 동물의 몸 안에서 비타민 에이(A)로 변하여 시각 광합성 따위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리코펜은 지용성이라서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열을 가해 조리했을 때 더욱 높아지며 몸에 흡수가 더 잘 된다. 

 

 

 

 

 

 ,,,,,.

대형말이

 

**틀린 그림찾기 하는 것 같다. 시간있음 나중에 만들어 봐야지~~ㅎㅎ**

 

 

저녁 때 마트에서 계란 한 판사고 우유 큰 통으로 하나 사오고....버섯, 오이 기타등등~~

10월1일부터 환경을 위해 마트에서 비닐봉투는 팔지도 않고...없다기에 장바구니를 가져가서

한 군데다 다 담아와서 내려놓으니 철퍼덕 쓰러진다.

바구니에 든 물건 중심이 잘 못 잡힌거겠지~~

헉, 깨어졌겠구나...하고 꺼내어 보니....계란이 모두 6갠가? 7갠가...8갠가...암튼.....금이 갔다.

꺼내어서 계란을 까놓고는....아 맞다. 스팸과 두부를 먼저 부쳐낸 후에...남은 걸로 계란말이 들어갔다.

.당근 채썰어 볶아놓은 것 기름끼 있으니 가위로 쑹덩쑹덩...

부추 조금 썰고 아삭이 고추  큰거 2개 썰어주고,

우유 반컵 부어주고  소금 1/3ts(작은술)넣고 기름 아주 조금 두르고...불 약하게 하고 부치고 또 부쳤다.

첨엔 좀 크다 싶긴했으나 썰어놓고보니 대학로 주점에서 나오는 빨래판 계란말이까지는 아니래도 크긴 크다.

토마토케첩을 뿌려내더만....난 내일 새벽에 여행을 떠날 것이니 ....네 동생들 먹으라고 그냥 용기에 담아두었다.

도마위에 썰어서 뉘어보니 빨래판 계란말이 맞다. 그래서 사진 좀 찍어봤다.

오징어채 고추장에 무치고 햄 부쳐놓고... 김치 썰어놓고...약소하게 준비하고 떠난다.

그래도 다녀오면 아마 그대로 있을 걸~~

중간에 옆구리 좀 터졌지만....

일본에서는 다시마 국물로 계란말이만 만들어 파는 곳이 성업이더만..... 

그러고 보니 만들어 놓고 간도 안봤구나...이런이런!!! .....>>>>>>냉장고 직행  이 야밤에??

아! 간은 심심한 게 딱 좋다.  두부가 영 싱거워서 탈이지~~~

 

실은 콩나물 삶아 팍팍무치고 콩나물 냉국도 만들어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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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써본 편지

 

경기도 양주군 남면에 위치한 봉암저수지에 갔었다.

취재차 저수지 사진을 구하러~~

 산불은 아닐테고 때마침 소방훈련이 있는지 물을 푸러 헬기가 수도 없이 드나들었다.  엄마가 가서 머무는 동안 내내~~~

가까이서 지켜보니 얼마나 장관이든지....

동영상을 찍었더라면 좋았을텐데.....한 20년 되어가나? 그 게 무슨 영화였지? ... 네가 좋아하는 음악테잎을 넣으면  엄마는 운전을 하다가 헬기가 떴는지 알고는 고개를 창밖으로

내밀어 보았던.....처음에 헬기 소리가 나던 ost!!

아무튼 이젠 성인이 다 된....네 생각이 나는거야!! 우리 종근이 보면 좋아하겠다 하고 말이야.

아직도 엄마 가슴엔, 중학생이던 네가 내 가슴에 그대로 들어 앉아 있거든........ㅎ~

엄마가 오늘 헬기를 보며 왜그리 신이났던지....산불은 아닌게 분명하고, 헬기가 바로 머리위로 지나갈 때는 (소리에)무서워 사진도 못찍다가 멀리 갈라치면 손도 마구 흔들어 주었다.

퇴근해서 저녁 때 들어 온 네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넌 피식 웃더구나...

<그만큼 니가 컸다는거지?>

<그럼 내가 이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 내 아들은 어디로 간거니? 사라진거니?>

<어!  이거 어디서 찍었어요?>하고 놀라는 척이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난,

헬기의 주황색 띠를 보며 엄마는 네들과 함께 봤던 <니모를 찾아서>의 니모 '크라운 피시'를 떠 올리고 싱긋 웃었다.

엄마는 오늘 아이들마냥 즐거웠고만...

 

니가 늙은거니? 엄마가 젊어진거니?

헬기도 헬기지만...물보라가 장관이었다. 아빠에게도 보여드렸더니....아빠말씀이 <요즘 쌍발기는 물을 호스로 빨아들인대나...뭐래나> 시큰둥!!

아나로그식 방식이 얼마나 재미지고 볼만한데....치~~

그래서 나도 아들하고 아나로그식 추억으로 돌아가려는데....아무도 동조를 안해주네~~

아들....그래 니 잘났다. 늙은 엄마 혼자 ......네 소년기 추억이나 붙잡고 놀아야겠다. 엄마가 알기로는 한 몇 년 전만 해도 네 아이디가 soldier 라는 거 누가 모를 줄 알고....

 

아름답던 반영이 사라지고 .....

헬기가 일으키던 물보라~~

어디까지 끌고가는 물안개~~

저수지가 요동치던 너울~~

 

 오랫동안 내 기억에 남을거야~~ 선명하게~~

                                                      네 어린날 기억이 내 가슴에 오롯이 살아 있듯이....

 

                                                                                                                                                              

 

 

 

동화를 너무 많이 읽었나 나뭇군과 선녀....선녀들이 타고 내려온 두레박같아!

 

 

 

 

 

 

 

 

 

돼지껍대기 고추장 볶음 (2가지)

 

 

- 돼지껍질의 콜라겐 펩타이드 성장촉진효과 탁월 -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콜라겐에서 분리한 물질이 성장촉진 효과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돼지껍대기가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구입을 할 기회가 생겼다.

가격도 착한  300g에 3,000원(일차 양념된) 구입은 해다놓고선 어디다 어떻게 접목을 시켜 먹어야 할지 몰라 ....

 그냥 두길 며칠~~ 갑자기 집으로 손님이 오셨다. 식사는 했다는데 간단한 술안주만 있었음 좋겠단다. 

얼른 돼지 껍대기를 떠 올렸다. 마침 물오징어도 2마리 사다 둔 게 생각났다.

<그래 만들어 보는거야~  >

 

  A 지껍대기 오징어볶음(안주) 

 ...............................................................................................................

● 재료

돼지껍대기 150g, 물오징어 2마리, 앙파 반 개, 부추 한 줌, 매운청고추 5~6개,

● 양념

올리브유 3큰술, 마늘 한큰술, 고추장 2큰술, 두반장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깨조금

...............................................................................................................

● 조리순서

 

1, 돼지껍대기는 한 입크기로 잘 썰어두고 오징어도 손질해둔다.

2,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맛술을 부어 익혀주고,

3, 부추와 고추 양파등 채소를 넣은 후, 돼지 껍대기를 넣고

4, 마지막 양념을 넣고 골고루 뒤적이며 익힌다.

5,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낸다.

 

 1, 돼지껍대기는 한 입크기로 잘 썰어두고 오징어도 손질한다.

 2,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오징어를 튀기듯 볶는다.

 3, 부추와 고추 양파등 채소를 넣은 후, 돼지 껍대기를 넣고


4, 마지막 양념을 넣고 골고루 뒤적이며 익힌다.

5,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낸다. ▼

두반장소스로 맛을 살린  얼큰하고 매움하고 고소함! 

여느 중국집 음씩 솜씨 못잖다며~~

맛이 기가 막히다며  치사를 들었는데...  돼지껍대기가 쭉쭉 뻗은 것이 얄미웠다.

썰때 먹어보니 마치 족발편처럼 그런 맛의 간이 배었다.

2차 시도 다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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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지껍대기와 전유어볶음(반찬) 

 

● 재료

돼지껍대기 150g, 전유어 200g, 앙파 반 개, 청홍고추 3~4개,

● 양념

올리브유 1큰술, 마늘 반큰술, 고추장 2큰술,  토마토소스 2큰술 , 물엿 1큰술, 깨조금

...............................................................................................................

● 조리순서

 

1, 돼지껍대기는 한 입크기로 잘 썰어두고 전유어도 한 입크기로 손질해둔다. (추석 때 먹다 남은 전으로 만들면 좋겠다)

2,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두르고 건고추와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썰어논 전유어를 넣고 데우듯 볶는다.

3, 고추장과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대신 토마토케쳡도 좋다.

4, 돼지껍대기를 넣고 마지막 양념을 넣고 골고루 뒤적이며 잠시 익힌다.

5,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낸다. (동그란 돼지껍대기 모양이 흩으러지지 않는다.)

 

 

1, 돼지껍대기는 한 입크기로 잘 썰어두고 전유어도 한 입크기로 손질해둔다. (추석 때 먹다 남은 전으로 만들면 좋겠다)

 2,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썰어논 전유어를 넣고 데우듯 볶는다.

3, 고추장과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대신 토마토케쳡도 좋다.

 4,  돼지껍대기를 넣고 마지막 양념을 넣고 골고루 뒤적이며 잠시 익힌다. 


5,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낸다. (동그란 돼지껍대기 모양이 흩으러지지 않는다.)

 

 

 

 

달짝지근하면서 쫀득쫀득!!

입안에서 살살녹는맛!! 어린아이와 노인분들 위주로 좋겠다. 

 

글/이요조

 

 

 

 

 

 

 

더보기

 이상하게 임시보관함에 둔 글이 등록이 잘 안되고....사진은 자료실에 다 날라가버렸고 ,,,,ㅠㅠ

사진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먹거리 카페에서 또는 신지식에서 가장 많은 질문

 

 

Q*된장이 되어서 빡빡해요.

A* 된장이되면 발효가 더디되어 맛이 덜하다. 간장과 분리할 때 처음부터 되면 그렇다. 그 때는 간장을 넣어서 잘 치대어 주면 된다. 중간에 되어지면 가을 찬바람 불 때(파리없을 때)콩을 삶아서 된장과 다시 잘 섞어 넣어두면 된다. (된장이 너무 짤 때도 좋다)

 

Q*된장에서 냄새가 나요.

A*.......겪어보지 않았지만 구제불능일 듯.....(상상이지만 참숯을 군데 군데 박아두면 어떨까 싶지만....)

 

Q*고추장이 질어요!

A* 해가 제대로 안들면 고추장이 지룩해진다. 혹 유리뚜껑이 없다면 구해다가 덮어주고 해를 잘 받는 곳에 두면 점차 회복된다.

 

Q*고추장에 곰팡이가 나요!

A*고추장 곰팡이는 걷어내고  위에다가 고춧가루를 덮어준다. 습기가 없으므로 곰팡이가 끼질 않는다. 그리고 햇볕에 둘 것 ......유리뚜껑이 효과가 좋음

 

Q*된장에 곰팡이가 나요!!

A* 곰팡이를 걷어내고 소금을 뿌려준다. 짤가봐 너무 염려가되면 소창을 깔고 시중 된장을 한 켜 피자처럼 올려준다. 해를 자주 보여줘야한다.

 

 Q*간장에 곰팡이가 생겨요!

 A*  간장을 다시 달였다가 가능한 입구가 좁은 병에다 여러군데 나눠 넣어 보관,  실패가 적다.  (산소와 접촉면을 가능한 적게~)

 

 

TIP

*특히 올해 처럼 비가 많을 경우!! 일반 장독대 유리항아리도 넉넉히 크지않으면 옆으로 비가 들이치기도 습기도 들어 갈 수가 있다.

*비닐을 덮고 항아리뚜껑을 했을경우 장류가  곰팡이가 나기쉽다.

*천을 두르고  항아리 뚜껑을 할 경우에도 천이 물기를 머금어 습기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여러번 시도한 결과 한지로 입구를 막고 유리항아리를 한 경우가 제일 좋았음!! ( 장류가 쉬마르거나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끼지 않음

차라리 발효가 끝났다 싶으면 김치냉장고 보관이 안전하기엔 최고! (아파트일 경우)

 

 

그 질문에 답은 나도 별 다를 바 없다는 거다. 내 간장 고추장 된장도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주택에 살지만  나무가 많아 햇볕이 잘 없고 올 해 처럼 비가 많은 습기찬 날에는 나도 어쩔수가 없다. 낮동안 이른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해를 받아 따끈따끈해져야

항아리속 장들이 편안하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옥상에 많이 올리는데....참 이상하다. 옥상에서는 주택에 볕잘드는 곳보다 더 바짝 말라버린다.

간장은 쫄고 된장도 마르고 고추장도 마른다. 아마도 아래위 사방에서 복사열을 견디지 못하나 보다.

 

된장 고추장이 바짝 말라버리니 꺼내기에 재미도 없고 맛도 떨어지는 것 같고.....점점 멀리하게 되었다.

한 이태 간장을 담지 않았으니 된장도 슬슬 동이나고....된장은 굳어버렸다.

추석전 연휴가 길어서 아이들이 집에 늘 있을 것 같아 콩국수를 해두려고 삶아두었다가...웬걸....매일 데우기만 며칠

된장을 꺼내어 치대어 넣었다.

요즘 날씨 같으면 그냥 두어도 좋으련만.....양이 얼마되지 않으니 좀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야겠다. (20010년 9월 25 토)

 

 

된장항아리를 비우고 물을 부어 우리다.

과정샷은 생략....혼자서 하자니~~

 

이번 추석에 이모님네서 얻어온 고추장과 반찬

늘, 내고추장있다고 하여도 네거랑 내가 담은 거랑 같냐며 ......설추석 때마다 이렇게...어떨때는 두 통이나...

늘 마늘장아찌를 큰통으로 주셨는데...마늘이 비싸긴한가? ㅎㅎ

고추가 들었다. 이 고추가 매우면서 얼마나 맛있는지....요즘 덜어내어 3등분 잘라 이 것 먹느라 .....호호(매워서)

 

과일 항아리 보관방법

추석 때 들어온 먹다 남은 과일들

중간항아리 비워서 남은 배 넣어두고....

포도는 냉해를 제법 견디니(얼어도 괜찮으니) 김치냉장고로....남은 사과는 실온에서도 괜찮으니 그냥....

사과 일부는 항아리에 넣어두고 실온 사과와 비교를 해봐야겠다.

(증거사진이 없군요. 창고에 둔 항아리 마지막 배는 ...2011년 4월 5일에 멀쩡한 거 먹었다.

설날에 들어 온 배는 날씨가 찬지 속이 얼어있어서 그 것부터 먹었다)

배와 사과는 함께 저장하면 안된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기체를 방출하므로 다른 과일 및 채소와 따로 보관해야 한다.
에틸렌은 씨앗의 싹을 돋게 하고 숙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배와 감, 포도같은 과일을 금방 무르게 한다.

단단한 키위나 바나나, 멜론의 경우 에틸렌 가스로 인해 숙성돼 단기간에 맛이 좋아질 수도 있다.

 

윗  사과는 마지막 한 칸을 남겨두고 미국 간사이(잘 일러두었거만)

아무도 꺼내먹지 않았다. 3월말경 얼은 줄로만 알았던 사과가 ,,발효가 되었다고나 할까?

쨈으로 만들어 막장을 만들었다. 그 막장 글....포스팅하면 이 글에 증거로 연결할 예정)

 막장을 담아서 이렇게 한지로 꽁공싸서 유리뚜껑으로 덮어두었는데...

제일 상태가 양호!!

긴-장마에 햇볕이 별로 없는 우기에 한지마저 꼬슬거리니 가장 좋을 듯...

ㅎㅎ 이 한지는 한국화 그리는 비싼 화선지인데....

먹는 식품 장류를 덮어줬으니..싸구려 내 그림을 담느니

옳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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